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6-14 조회수1,459 추천수1 반대(0) 신고

지난화요일이었습니다. 화요일에 전 연구소장님을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만나기는 좋은데 그분과의 만남은 좀 무거운 마음이 듭니다. 왜냐하면 만나면 꼭 술을 먹어야 하고 그것도 제가 좋아하지 않는 고기를 먹어야 하기에 만나기가 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번에 만나서 속이 않좋다는 핑계로 술을 먹지 않고 차를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과 만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면서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일년에 한번 평가를 합니다. 자신이 한것을 가지고 평가를 받는데 그런데 그분은 mit 출신으로 처음 일을 하는데 초전도체를 개발하는 것을 맞게되었답니다. 그런데 일년동안 사람들의 도움도 없고 장비도 없고 극히 매우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가를 받는데 글쎄 A 혹은 B는 받을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평가를 받았는데 D를 받았다고 해요 그것은 나가라 그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받는순간 속으로 화도 치밀고 욕도 나고 그리고 이곳에서 다녀야해 말아야해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마음을 가라앚히고 그리고 다시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 라고 물어보니 일을 하는데 있어서 일에 감정이 결부되면 아무것도 이루어질수 없다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날의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하는데 있어서 무엇인가 나의 뜻데로 않되면 저의 감정이 개입이 되어서 일을 더 꼬이게 만드는 것을 보았거든요 그래서 일이 점점 꼬이는 것을 종종보았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저를 다시보고 그리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여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직장생활하는데 거의 모든 생활을 거의 직장에서 보내지요 그런데 그곳에서 나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그래서 결과에 감정을 이입하는 것은 않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는데도 그런것 같습니다. 신앙생활하는데도 좋은 마음으로 처음 접하게되고 그리고 그런마음으로 하는데 그런데 환경은 그럭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오히려 오해도 받고 그리고 주변에서 질시도 받고 그리고 예상치 않은 십자가를 지게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감정이 이입이 되어서 다시는 않하겠다고 하며 신앙과 거리를 두게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앞의 예에서 보듯이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에 감정이 이입이 되면 않되는 것 같습니다. 오직 자신의 성화를 위하여서 간다..이것이 우리의 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의탁한다고 하나봐요..신앙생활하는데 우선은 감정의 이입보다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우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를 떠나는 것도 이런 맥락일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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