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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6-20 조회수1,786 추천수1 반대(0) 신고

지난 토요일은 인천에 계신 수도회 신부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저의 인생사 고민이 있어서 찾아뵙고 신부님께 조언을 구하기 위하여서 갔습니다.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올라면 빨리 오라구 그래서 하던일 마저 하고 빨리갔습니다. 그리고 인생사 고민을 이야기 하고 신부님의 명석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예비 신자들의 예비자 교육이 있다고 하면서 잠깐 들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상담후 잠시 예비자 교육하는데 참석을 하였습니다. 신부님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질문중에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현존을 어디서 볼수 있는지 말하여 보라구 하시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말하여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4명이 잠시 고요함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먼저 대답을 하여 보라고 하시더라구요..저는 순간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는 외국에 여행은 가보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 전국을 돌면서 보면 신부님들은 하나같이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답을 하였습니다. 생김 생김은 다르지만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하였지요 ..주님이 부여하신 법칙에 순종하여서 살아가시는 분이 신부님 수녀님들이시지요 ..그런데 그 순종의 모습이 동일한 특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하느님이계시다는 증거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여러가지것이 있겠지요. 하느님이 계시다는 증거가 여러가지 있겠지요.. 사실 기도도 주님과 나의 대화입니다. 그러나 그 실존을 우리가 얼마나 인식하고 있냐 ? 그것이 중요하지요 마음속에 주님이 않계신데 의식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지요 .. 성당안에서 앉아있는데 그런데 마음속에서 혹은 주님의 현존에 체험 혹은 아무런 의식없이 앉아있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 그러니 기도는 한다고 했는데 무엇을 말씀드렸는지 모르고 시간만 때우다 의무감으로 의무이행하고 나온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과연 주님에 대한 현존을 의식하고 말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기도를 하고 있는지 이것을 먼저 나자신에게 물어보아겠습니다. 신앙생활하는 것이 다른것 없습니다. 하느님 체험 혹은 현존하심을 우리가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무슨 장엄한 말이 필요하겠어요.. 주님의 현존을 체험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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