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친구의 성격이 이렇습니다. 저는 한번 화가나면 물불을 가르지 않고 화를 내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그러나 뒷끝이 없어서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웃음을 웃는 성격입니다. 입속에 말을 담아두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화를 내고 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을 해야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뒷 끝은 없어요 .. 자 이런분..어떠세요 .. 한번 화나면 무서운데 뒷끝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을 축이는 분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권총의 성격도 이와 비슷합니다. 나도 한번 일할때만 치명적으로 사람을 죽이지 그렇지 않고 가만히 놓아두면 나도 조용하고 순한 양이랍니다. 그러나 그 총으로 인해서 사람은 죽었어요.. 앞에 말한 사람과 같이 자기 하고 싶은데로 말을 하고 화를 내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한번의 화로 그 사람과의 관계는 완전히 끊어졌어요 ..이것이 정답이지요.. 나 하고 싶은데로 하면 이것은 관계의 절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큰 문이지요 누구나 손쉽게 갈수 있는 문을 의미하고요 ..욕망이 이끄는데로 가는 길이 큰 문입니다. 이것은 모든 자연계에 살아있는 것이라면 모두 가는 길이지요 ..그러나 짐승과 사람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 그것은 영혼이 있냐 없냐 차이지요 ..여러분은 짐승이세요 아니면 사람이세요 ? 당연히 사람이지요 ..그것은 영혼이 있는 존재라는 것이지요..영혼이 있기에 실존적으로 사람은 존재하는것이지요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요 ..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좁은 문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 영혼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살라 그것이겠지요.. 영혼은 하느님의 모상데로 형성된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인간다운것은 주님을 닮은자가 되라는 것이지요..주님을 일등으로 나의 중심으로 모시고 살라는 것이지요.. 주님을 일등으로 모시는 삶의 중심은 나 중심에서 주님 중심 이웃 중심으로 중심의 변환이 일어나는것이지요 .. 무엇이든지 이기고 정복하고 그리고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닌 항상 겸손의 자세로 주님을 모시듯이 이웃을 내가 모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매일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찌 하셨을까 ? 우선은 주님 관점에서 바라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손익 계산을 하는것이 아니고 당신이라면? 잔머리를 모두 굴리는 세상에서 만일 나도 이상황에서 잔머리를 굴려야 살아가는 세상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난 주님을 모시는 사람으로서 손해를 보지만 잔머리를 굴리지 않고 주변 사람으로 부터 바보 천치 멍청이 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우직히 정도의 길을 걷는 사람을 말을 하지요 ..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세상사람들은 제일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가는데 나는 가난한 이와 같이 나누는 삶 .. 돈보다는 행려자들 과 같이 나누고 그들의 끼니를 걱정하면서 그들에게 밥을 주는 삶.. 더운 여름에 신 수단 입고 독방에서 기도 생활하고 그리고 정해진 시간데로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서 기도하시는 성직자 수도자들 ..이런 분들은 욕망에 기인한 삶이 아니겠지요 .. 형제와 싸움속에서도 항상 져주는 삶을 살아가는 삶.. 항상 약자편에서 그들의 삶을 보듬어 주는 삶..이런것이 주님이 바라는 삶이겠지요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삶이 좁은 문이지요 ..좁은 문 ? 지구상에서 여러가지 삶이 있겠지요 그것이 백가만가라면 주님의 길은 오직 주님한분이니 그분의 삶에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세상의 길을 100%라면 주님 닮은 삶은 one of them이겠지요 . 그러나 믿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jesus is best of best 입니다. 우리의 숙명적인 길입니다 꼭가야할 길입니다.. 숙명이고 꼭 가야할 길이면 그것은 좁은 문이 아니지요 ..오늘도 나에게 꼭 가야할 길이 열려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가야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