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둘러선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명령하셨다.

아직 취업 면접에 합격소식은 없고, 오늘 복음을 읽고

누군가의 명령을 받고 싶은 하루입니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가 쓰일데가 있길 기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제자들..그리고 주님의 명령..

군대쩍 명령과

아버지의 명령과

아내의 명령은 다릅니다. 

누가 명령하느냐에 따라

사는 맛을 느끼지 않을 까요..

나의 의지가 불타게 해줄수있는 그런 명령을 받고 싶습니다.

언제쩍이던가 불타오르던때가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2018년 7월 2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