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똑똑이와 벙벙이)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07-03 | 조회수1,458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180703(화요일) "똑똑이와 벙벙이"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요한 20,24~25)” 토마스 사도는 1:11로 상대했습니다. 오히려 11이 설득 당한 셈입니다. 맞다 왜 그리 못했지? 11명은 벙벙해서 할 말을 잃었던 거 같았습니다. 토마스는 논리 과학 학자다운 식자였음 충분히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자식 공부 공부시켜 세상 똑똑이로 길렀지만 하늘 벙벙이가 되었습니다. 재물 자만 세상욕심에 똑똑하고 용서 봉사 하늘사랑에 벙벙이 되었지요. 토마스는 예수님께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했듯 참 똑똑한 답입니다. 하늘 배우며 살 몸을 세상 배우며 살 몸으로 만든 어른들의 벙벙 처사. 하늘로 갈 자식들의 영이 몸 도구 아님 알리는 인터넷교리 들어야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