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03 조회수1,866 추천수3 반대(0) 신고

공학을 전공으로 하는 저로서는 무슨일을하던지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공학을 하면서 좋은 것은 말이 필요없어요 ..결과가 나오면 그것으로 끝이니까요 ..그런데 예전에 말로서 일을 하는 것을 할때는 참 힘이 들었어요 ..말로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야하니 ..그래서 결과가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어서 흔히 말해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한것일지도 몰라요 ..결과가 눈에 보이는 것이기에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을 두고 우리는 신앙도 같은 관점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어떤 증거가 필요한것입니다. 죽어가시는 주님 앞에서 당신이 메시아이면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당신도 구원하고 나도 구원해봐 이런 말을 하면서 증거를 찾으려 할것입니다. 토마 사도가 주님의 부활에 대하여서 믿지 못하고 그분의 손과 발 옆구리를 내손으로 만져 봐야지 나는 주님의 부활을 믿을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어찌보면 말이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를 어찌 설명하지 ? 하면서 꽁꽁 발만 동동 구르는 심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차원이 있습니다. 점과 선 면은 2차원인 종이 위에 그려낼수 있습니다. 정육면체는 3차원으로 표현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공간은 4차원, 3차원 공간에 시간이 한축으로 하여서 놓여져 있기에 표현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이 아우러진 것에서 무엇인가 이루어져야하는 것이기에 그것으로 모든 것이 표현되어야지 믿을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점과 선, 공간, 시간을 만든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차원으로 만들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든이가 만들어 놓은 판위에서 생노병사를 하는 것이기에 ..하지만  그 이상은 있는 것이지요 그것을 알수 있는 것은 만든이만이 아는 것이기에 .. 주님을 우리가 생각하는 차원이라는 것으로 설명하려 한다면 답이 않나오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차원을 만든분을 차원이라는 것으로 그분을 정의하려 하니 .. 믿음은 이런것 같습니다. 깨진 항아리가 물속에 들어가야 깨진 항아리가 풍성히 체워지듯이 ..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지요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부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영적인 것을 육적인 것으로 설명하려 한다면 그것은 모순이지요 .. 그분안에 머무름이 답인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부활한 예수님을 토마 사도는 눈으로 보고 만져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우리의 차원 개념에 주님의 것을 넣으려 하기에 그렇게 나오는 것이지요 .. 육의 눈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하기에 ..아직 영적인것 ..으로 하늘 나라를 보려하지 않기에 ..죽으면 끝이야 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영과 육이 분리되어서 주님앞에 가는 것을 부인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그분의 현존을 보고 참 생명을 얻으려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영의 세계는 우리와 함께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려하지 않아서 못보는 것이지요 ..하느님의 언어를 배우려면 영의 세계로 당신에게 의탁하여서 가는 것이지요 그것이 믿음이지요 .. 죽어서 끝이 아닙니다..영과 육이 분리되는 것일뿐입니다.. 이땅에서 하늘의 세계를 살기 위하여서는 영의 눈을 뜨고 바로 보고 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