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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8.07.09)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09 조회수1,724 추천수7 반대(0) 신고

 


2018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1독서 호세 2,16.17ㄷ-18.21-2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6 “이제 나는 그 여자를 달래어

광야로 데리고 가서 다정히 말하리라.

17 거기에서 그 여자는 젊을 때처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올 때처럼 응답하리라.

18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는 네가 더 이상 나를

 ‘내 바알!’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이라 부르리라.

21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라.

22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

복음 마태 9,18-26

18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를 따라가셨다.
20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21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23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피리를 부는 이들과

소란을 피우는 군중을 보시고,

 24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25 군중이 쫓겨난 뒤에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26 그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것도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도
입학하지 않겠다면 말이지요.
아마 극구 말릴 것입니다.
대학도 나오지 않으면
너는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없다는 식의 반 협박의 말을
써가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미국의 대표적 잡지라고
할 수 있는 포브스 잡지에서
발표한 세계 부자 400명을 보면
그 중 58명은 대학문 근처에도
가지 않았거나 중간에 학교를
그만뒀다는 것입니다.
 전체의 약 15%정도가 되는
이 58명의 순 재산은
평균 48억 달러로,
전체 400명의 순 재산 평균보다
167%나 더 많은 것이며
 아이비리그 대학을 나온
부자들의 순 재산 평균보다
두 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공부가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이 시키는 것을
하는 데에만 익숙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시켜서 공부를 했고,
좋은 성적을 맞아야 한다고 해서
공부를 했고... 그러다보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서 자기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의
주관을 굽히지 않습니다.
 꿋꿋하게 자신이 세운 길을
 쫓아서 자신의 삶,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더 높은 곳까지
거뜬하게 오른다는 것이지요.
물론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아무튼 공부를 하지 않으면
무조건 실패의 삶을 산다는 것은
 지나친 억지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자기 자신만의 삶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그를 향한 계속된
응원과 지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그 사람의 가능성을 더 크게
열어주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남에 대한
자신의 판단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한 회당장이 죽은 딸을
살려달라는 부탁을 하지요.
그런데 회당장의 집에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했습니까?
이미 죽은 사람에게 불가능하고
쓸데없는 행동을
 한다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판단을
뛰어넘는 주님의 손길로
소녀를 살리십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의 믿음을
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판단을 내세운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믿음으로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던
그 행동이 그녀를
구원으로 이끌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시지요.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인간적인 판단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용기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만이
 용기 있게 주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길 수가 있습니다.
       
 은혜는 ‘특별하다’는 단어다.
즉, 은혜란 누군가에게 한없이
특별한 존재라는 뜻이다.
(짐 와일더)

 

용기를 내어 예수님께

손을 댄 여인은 구원을 받습니다..

"환경 탓?"

에이브러햄 링컨,

간디, 미켈란젤로, 마크 트웨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 모두 16세가 되기 전에

부모 중 한쪽을 잃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었다는 것은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를

잃은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영향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모습을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요.

또 실제로 끊임없이 주위 탓을

하면서 힘들게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선 사람들은

 어떠했습니까?

부정적인 모습을

세상에 보인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킨

놀라운 업적을 남깁니다.
결국 내 자신의 환경이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그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 아닐까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이 아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 커다란

한 획을 그을 수도 있습니다.

그 주인공이 되시면 어떨까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절대로 부러지지 않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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