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10.말씀기도-"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양주 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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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문숙 | 작성일2018-07-10 | 조회수1,38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마태 9, 36)
주님! 당신께서는 수확할 밭의 일꾼으로 저를 보내셨습니다.
병고와 세파에 시달리고 절망과 슬픔에 기가 꺾인 이들 가운데 바람막이로 저를 보내셨습니다.
제 손이 상한 갈대를 꺾지 않게 하소서. 제 말이 꺼져가는 불씨를 끄지 않게 하소서.
시달리며 기가 꺾인 이들을 측은히 여기시는 당신의 마음에 제 마음을 심으소서. 제 마음이 그들을 어루만지게 하소서.
그들은 우리 가운데 있고 당신도 바로 우리 가운데 계시오니 못 본 척, 그들을 무시하지 않게 하소서. 모르는 척, 당신을 업신여기지 않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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