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12 조회수1,52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신부님 혹은 수녀님들에게 영적인 것을 상담하러 가면 아무런 주저함이 없이 그분들은 시간을 내어 주시는 것을 자주 접하게됩니다. 처음에는 참 착하신 분들이야 하면서 그분들을 바라보게됩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주님의 말씀속에서 알게됩니다. 거져 받았으니 거져주어라 이런 말씀에 입각하여서 신부님과 수녀님들은 영적으로 보화같은 말씀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풀리지 않는 주님의 말씀에 깊이 깊이 들어가시는데 많은 에너지가 들어간다는 것을 예전에 수도회 신부님으로 부터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인내의 결과는 무상으로 나누어주시는 신부님과 수녀님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무상으로 받았으니 무상으로 주어라 이런 말씀을 묵상하여 보면서 정말로 무상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 주님의 삶을 다시한번 돌아보게됩니다. 주님은 공생활하시면서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게됩니다. 급기야는 십자가에 못이 박히고 그리고 돌아가시지요..그리고 부활하시지요 ..그런데 부활하셔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을 박은 사람 혹은 주님이 붙잡히셨을때 제자들은 도망을가고 그리고 숨어지냈지요 그런데도 주님은 그들에게 아무런 말도 않하시고 평화를 빌어주셨습니다. 어느 순간에도 주님은 정체 혹은 Holding하시거나 혹은 진난날에 얹짠은 것을 가지고 무엇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의 성화를 위하여서 말씀하여주시고 인도 하여 주시는 주님이시지요.. 극도의 고통으로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으면 본전이 생각나서라도 예전의 것을 생각하고 그리고 따져 물어보는 것이 인간의 통상적인 방법인데도 주님은 전혀 물어보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부활 후 우리와 같이 계시다가 당신의 승천의 순간에 주님은 주체없이 승천하여 가시지요 .. 집착도 없이 그리고 오직 지금이라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시고 당신의 다음 소임에 대하여서 순종하여 가시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내안에 내것이 없이 살다가 가라는 것이 주님의 말씀 같아요 그래서 무상인가 봐요 만일 그것을 내안에서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그것은 썩고 다음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이 이제도 계시고 어제도 계시고 내일도 계실수 있는 것은 인간 예수의 몸에 아무것도 넣어두지 않으셔서 항구히 계실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안에는 하느님만이 계시니까요..그래서 항구한것인가 봅니다. 우리가 예수 닮은자 되려면 내안에 내것이 있으면 않됩니다. 주님과 같이 항상 비우고 당신의 것으로 체움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내 주변의 모든 것은 무상입니다. 유상이면 그것은 주님의 것이 아니니까요 ..심지어 나의 몸도 무상으로 받은것입니다. 잘 사용하고 잘 반납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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