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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서, 평안 그리고 감사.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12 조회수1,407 추천수0 반대(0) 신고

 


"용서, 평안 그리고 감사."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용서, 평안 그리고 감사]

(묵상 : 콜로 312-17)

하느님께 대한 감사와

이웃에 대한 사랑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이며,

하느님께 대한 감사를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면 매우 불쌍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또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잊고 살아간다면

그 삶 역시 무미건조할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에는 잘못된

지식과 가치관 때문에

하는 일마다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하느님의

칭찬을 받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변화된

신자들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첫째, 용서와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신자들은 자비 겸손 온유 인내

사랑 용서가 넘쳐야 합니다.

이 를 두 가지로 함축하면

용서와 사랑입니다.

변화된 신자는 자신에게

잘못을 저지른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고 온유한 마음으로

인내하며 용서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자를

용서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적극 용서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도 주님께

놀라운 용서와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1만달란트를

탕감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100데나리온을

빚진 자를 용서해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평안이

마음에 넘쳐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누렸던 평안을

우리도 누려야 합니다.

주님은 어느 정도 평안을

누렸습니까?

예수님은 호수의 광풍 속에서도

곤히 주무시는 평안을 누렸습니다.

수많은 적이 자신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도 조금도

불안해하지 않고 할 일을

다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심히 불안합니다.

우리는 이런 가운데서도

평안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평안한

마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로마로 가는

배 위에서 광풍을 만났지만

주님을 믿고 조금도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때로는 나를 등에 업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신다는 것을

굳건히 믿고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옥에 갇힌 바오로의

입에서 감사하라는 말이

계속해서 나왔던 이유는

어떤 역경 가운데 있더라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궁극적인 승리를 주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먼저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주위 사람에게 감사하십시오.

실패와 성공도 감사하고,

마음에 드는 것도 감사하고,

그렇지 않은 것도 감사하십시오.

감사하는 삶은 변화된

신자의 가장 두드러진 표지입니다.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양용식님 참고)

우리는 모두 주님의

용서를 먹고 사는 죄인들.

다윗이 부하 장수의 아내와

몰래 정을 통한 뒤 아기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 그 부하

장수를 죽게 만듭니다.

이 내막을 다 알고 계시는

하느님께서 보실 때에,

다윗의 행동이 얼마나 가소롭고

우스꽝스럽겠습니까?

우리 자신도 또한 다윗처럼

행동하고 있으니,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여전히 우리는 죄가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뻔뻔스럽게

남을 비판하고 흉을 봐도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연약한 인간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살아야 합니까?

1.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

죄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 앞에서

조금이라도 더 바로 살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인 생명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하듯이,

영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양식을

풍족하게 먹어야 합니다.

다윗이 하느님을

늘 가까이하면서 살던 사람인데,

육신적으로 고달픈 일이 없으니까,

영적으로 굶주리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 무서운 죄를 짓게 되었고,

그 결과 엄청난 불행을 겪어야 했습니다.

죄를 뿌리면, 반드시 뿌린 사람이

그 열매를 거두어야 합니다.

씨를 뿌린 당사자만 거두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족과 후손들까지도

그 쓴 열매를 먹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나 한 사람의 행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아무렇게나 멋대로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레벤슨'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언제나 친절하게 말하고,

사랑스런 눈을 갖기를 원한다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도록 노력하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희 음식을 배고픈 사람에게 나눠주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갖고 싶다면

어린아이에게 하루 한 번씩

네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다면

결코 혼자서는 걸어가지 말라."

더욱 온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애쓰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본래 모습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우리 인간의 죄를 없애기 위해

우리 대신 겸손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자신이 죄를 지어

죽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 향해서

'너는 죽어야 한다.'

말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죽어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

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2. 우리는 진리에 따라

진실하게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써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죄에 대하여 분노하고

괴로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죄를 하느님 앞에

털어놓음으로써 그 죄의 굴레에서

속히 벗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악한 사탄의 세력이

그 죄를 빌미삼아서 우리를

종으로 부려먹게 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은 아무 죄나

잘못이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마냥 비난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거듭나고

온전하게 됨으로써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언제나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할 때에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의 흉보기를 일삼거나

비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치고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에 대해서

큰소리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크게 분노하고 괴로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새롭게 살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이제부터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상대방의 결점을 사랑으로

덮어주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가 자기 잘못을

깨달을 수 있을 때까지

참고 기다려주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잘못을 다시 한 번

용서하여 주시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큰소리치지 말고,

하느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수환님 참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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