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13 조회수1,387 추천수1 반대(0) 신고

 

묵상글을 쓴지가 어느덧 만으로 3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냐시오 영신수련관련하여서 성당에서 같이 나누고 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다음을 무엇을 하지 하면서 고민하다 이 곳에 문을 두들겼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처음도 그렇지만 이 곳은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주옥 같은 묵상글을 올려주시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이 하찮은 이가 이곳에 묵상글을 올린다는 것은 여러모로 보나 처음 보시는 분들은 식상할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적으로보나 신학적으로 보나 영성적으로 보나 철학적으로 여러가지로 저는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곳에 묵상글을 올리면서 한가지 확실한것은 주님안에서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하루를 시작하면서 복음 말씀을 묵상하고 그리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이 이것이 축복입니다. 한가지 바람이라면 혹 저의 묵상글을 읽어보시는 분들도 저와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여러분도 용기를 내어서 자신만의 묵상글을 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여 보면서 ..이 말씀은 주님이 당신의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하신 말씀 같습니다. 그러나 그분들도 다 큰 어른이지만 인간적으로 보아서는 부모가 다 큰 어른에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것은 다른것이지요 ..영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제자들이 영적으로 눈이 않뜬 야생의 벌판으로 넘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집에서만 자라다가 갑자기 살기가 있고 양육 강식만 있는 곳으로 보내지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영적인 눈은 없고 육적인 눈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로 보내어 지는 것이지요 ..대신 그곳에 가서 전달할것은 영적인 것을 알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 단편적인 예가 주님이 이런말을 하시지요 ....무슨말을 할것인가 걱정하지 마라 ..무슨 말을 할 것인가는 하늘의 영께서 말씀하신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으로 부터 영적인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이고 그것을 전달하는 명령을 받은것입니다. 제자들이 전적으로 복음을 전파할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그리고 주님이 무엇을 주문하셨을지 ? 전적으로 너의 힘으로 하려고 하지마라 전적으로 나와 성령, 하느님에게 의탁해라 그렇게 말씀하신것이지요 ..주님의 일을 우리의 힘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은 통치 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것은 영적인 것이기에 전적으로 주님에 의탁하여야지 만이 가능한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하찮은 저입니다. 당신이 나의 주인되시고 나의 머리되어주세요 저는 당신의 손과 발로서 당신의 도구입니다.이렇게 간절한 기도가 뒷바침이 되어야 가능한것이지요.. 이것이 기본으로 하여서 나아가야 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나에게 요구하십니다. 나에게 의탁해라.끝이 없이 기도해라.당신의 따뜻한 가슴에 의탁하고 기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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