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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 코라진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17 조회수1,771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려서 영화미션을 보았습니다. 영화의 서두에는 남미의 자연이 나오는데 그 광경이 가히 영화관으로 보지만 참 멋이 있습니다. 어찌 저런 자연 경관이 저렇게 멋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참으로 아름 다웠습니다. 그런데 그 줄거리를 보면 선교사 신부님들이 남미의 정글로 들어가셔서 선교를 하시는 장면이 나오고 선교하는 장면중에 원주민과 부딛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것으로 끝이 났으면 좋았겠지만 후반기로 가면 남미의 정글에 외부의 침입자가 들어옵니다. 그 때 기억에 남는 것은 당신의 신부님이 성작을 들고 앞으로는 나아가는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아주 오래전에 개봉된 영화라서 희미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무력으로 부터 저항의 차원으로 들은 것이 주님의 성작이었던 것은 기억이 납니다. 세상에 비극적인 현실 혹은 폭력이 판을치고 사람을 괴롭히고 그리고 폭력을 정당화 하는 그 장면속에서 폭력으로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의 성작을 들고 나가는 장면을 보면서 어린 나이였지만 많은 생각을하게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86년도 민주화 운동을 하기 위하여서 국민들이 비폭력으로 국가를 위하여서 나와서 운동하였던것을 보면 참으로 눈물겨운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 당시에는 고등학생이어서 기억이 남습니다. 악을 대항하는 방법으로 목숨을 내어 놓는 현실에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나를 던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세상에 휩쓸려 있지 않고 폭력은 폭력으로 대항하지 않고 주님의 십자가를 들고 나서는 미션의 신부님이들이나 86년도에 민주화를 위하여서 거리로 나온 젊은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들이 어떤 힘이 나와서 성작을 들고 혹은 와이셔츠 하나만 입고 거리로 나와서 혹은 학교에 공부할 학생들이 나와서 맨주먹으로 거리에 나선 그 청년분들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정의를 위해서 일어서는 마음 ..그것이 오늘의 우리 나라 민주주의를 만들었습니다. 신부님의 무모하게 보일지 모르는 십자가를 들고 나서는 마음이 .. 그것이 주님의 길의 시작이지요.. 세상은 인간이 움직이는 데로 놓아두면 세상은 세상 나름데로 돌아갑니다. 힘의 원리 돈의 원리, 명예의 원리, 권력의 원리 등등으로 세상은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사람을 창조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창조 원리를 잊고 영혼을 잊고 육의 원리만을 바라보고 간다면 그것은 오늘 나오는 너 코라진 과 같은 것 입니다. 영혼의 원리에 따라서 돌아간다는 것을 잊고 편하게 편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주님이 보시기에 코리잔과 같은 것이지요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은 악도 있고 선도 있습니다. 육의편안함만을 쫒아간다면 영의 영적감각은 없어질것입니다..그러나 우리는 영적인 존재로서 주님에게 의탁하여야겠습니다..지금 현대는 예전에 민주화 운동과 같은 그런 극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육과 영의 분쟁은 항상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육의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주님이 보시기에는 너 코르잔아 그렇게 부르실 것입니다. 그분이 그렇게 부르시는 것은 ..마음이 아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짐승과 달라서 영혼이 있는 존재 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상데로 태어난 존재 이기에 주님이 우리의 악행을 보시고도 인간이 생각하는 쓸어버린다거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시고 눈물을 먼저 흘리시고 다시금 회개하기를 원하시지요 ..가슴에서 많이 많이 아파하시면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주님이 너 코르잔아 이렇게부르신것 입니다.. 절대로 쓸어버리기 위하여서 너 코르잔아 !!라고 부르신것이 아닙니다. 타는 가슴에서 슬퍼서 울면서 그렇게 부르신 것입니다. 그분의 눈을 항시 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분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타는 가슴과 입술을 보기 위하여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나의 정화된 모습으로 순고하고 성화된 모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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