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18 조회수1,737 추천수1 반대(0) 신고

제일 좋은 대학교 병원에 있는 구성원과 이야기 하다 보면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경영학과를 나와서 취업하지 않고 다시 의대를 입학하여서 의사가 되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이 무엇인가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무엇인가 내용이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내용이라 하면 주님의 내용이 없어요 그리고 선한 것..착한것.. 남을 도와주는 것..등등과 같은 주님의 것이 없다는 것이 참 이상하였습니다. 자신의 뛰어난 업적, 실적 등등과 같은 것을 말을 하지 그외의 선한것과 같은 것은 도무지 찾을수 없습니다. 말을 해도 돌리고 돌리고 비비 꼬아 놓은 말을 하는 것이 참 이해가 가지도 않고 참 난해합니다. 그래서 속으로 저분들은 즐거움이 무엇이고 행복이 무엇일까 의문이 갑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늘 말씀에서 철부지 에게 당신을 드러내 보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철부지는 무엇일까요 ? 철부지는 주님을 알아보는 사람..이지요 그러면 어찌 알아볼까 ? 그 사람안에 내가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없이 항상 당신으로 가득찬 사람을 말하지요..어떤 수사님이 어떤분과 상담을 하기 위하여서 나서기 전에 이런 기도를 하고 간다고 합니다. 주님 제가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단지 들어주고 그리고 내입으로 말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내가 한것이 아닙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당신이 저의 입을 통하여서 당신이 말씀하소서 하면서 나선다고 합니다..그러고 그분과 상담을 하면 그 상담을 받는 분의 반응은 아주 흡족해 해서 간다고 합니다. 이 수사님의 모습이 철부지의 모습이 아닐까요 ?  내가 만나는 사람안에서 주님의 본체를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철부지와 같은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하느님은 당신의 사랑을 예수님을 통하어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었지요..그 사랑의 표시가 십자가에 죽음, 부활을 통하여서 이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보기에 십자가의 죽음은 비극이요 감히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지요 ..십자가의 죽음이 어리석어 보이지요 그러나 당신은 구원을 위하여서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과 부활 사건을 통하여서 드러내 보이신것이지요..죽음이 철부지라고 할수 있지만 그것이 결국은 당신의 사랑의 절정 포인트이지요 ..죽음이 죽음으로 끝난것이 아닌 부활하시고 당신의 영원성을 보여주시고.. 저 넘어의 세계를 열어주신 분이시지요 .. 그래서 우리도 저 넘어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나의 머리로 무엇인가 구상하기 보다는 주님에게 당신의 방식데로 ..저를 당신 도구로 ..의탁하여야 겠습니다. 주님 저도 철부지와 같은 이가되게하여주세요..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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