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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04 조회수1,416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죽임을 당합니다. 헤로데가 자신의 동생의 아내를 탐하였다는 이유로 요한은 잘못되었다고 행동을 바로 하라고 헤로데에게 직언을 합니다..대부분 최고 권력자의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예레미아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고을의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라고 직언을 합니다. 그래서 최고 권력자가 예레미아를 죽이려고 하지만 주변 지인의 도움으로 바듯이 생명을 유지하지요 ..예레미아나 혹은 요한의 경우는 하느님의 입장에서 정의를 외치다가 요한은 죽음을 당하고 예레미아는 갖은 고초를 받고 풀려나지요 .. 우리주님도 진리의 삶을 사시어서 주변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으신 분이시지요 .. 왜 이들은 죽임을 당하여야 하나 ? 세상 사람들이 진리로 나서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 진리로 나선다 ? 그것은 주님이 진리인데 그분과 마주보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되는데 그런데 인간의 불완전성으로 죄를 짓고 그것으로 인해 완전 무결하신 주님앞에 선다는 것이 무서워서 못나서고 그리고 자신의 그 죄를 들추는 사람들을 싫어하고 죽이고 싶고 극기야는 죽이지요 .. 하지만 예수님을 제외한 어느 누구도 완전무구한 사람은 없습니다. 신부님, 수사님, 교황님, 성인 성녀들도 완전무결하진 않습니다. 나름 죄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분들은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왜냐하면 이분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체워주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분들은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분들과 오늘 요한을 죽임 헤로데의 차이점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자신이 보느냐 아니면 보지 않으냐의 차이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불완전함을 미리보면 볼수록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회개를 할수 있으니까요..그러나 불완전함을 언젠가는 꼭 보게됩니다. 자신이 죽어서 하느님 앞에서게되니까요..그것을 살아서 못보면 오늘 나오는 헤로데와 같이 요한을 죽이는 일이 일어나지요 .. 주님이 무서워서도 주님앞에 바로서야합니다.. 주님은 한없이 자비하신 분이셔서 우리가 당신에게 회개를 하면 언제든지 주님은 우리를 꼭 끼안아 주십니다.. 주님의 자비를 구하면서 오늘도 주님앞에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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