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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07 조회수1,7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당에서 활동하다 보면 그 출신이 어디 출신인지 고려하지 않고 일을 같이 하게 되는데 그런데 거기서 마음 착한 어느 형제님을 만나고 말을 같이 하다보니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것입니다. 그 형제님이 저에게 여자친구를 소개 시켜준것입니다. 그 나오신 분이 학력이 굉장히 좋고 세련된 분이 나오신 것입니다. 낭패인 것이지요 저는 학력도 별볼일 없고 얼굴 생김새도 별 볼일 없는데 그런분이 나왔으니 ..그래서 만남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형제님의 학력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분도 유명한 학교에서 꽤 잘나가는 형제님이셨습니다. 성당의 익명성 그리고 출신 학교와는 관계없이 형제 자매로서 만나다 보니 격이 없이 만난것 뿐인데 글쎄 그렇게 연계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만나자 마자 몇분 않있어서 저는 그 여자분에게 저의 학력과 현재 위치를 분명히 해주었습니다. 저는 전문대학교 전자과 학생입니다..싫으시면 가셔도 된다고 말을 하였지요 ..여기서 거짓말을 하고 나의 학력 속이고 그분과 사귄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난지 30분안에 해어졌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지 못하고 나를 다른 사람에게 좋게 보이기 위하여서 거짓 치장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은 못사는데 다른 사람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기 위하여서 좋은 차를 산다든지 혹은 공부를 못하여서 좋은 학교를 못간경우 돈으로 보상받기 위하여서 집도 화려하게 꾸미고 그리고 줄곧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과시하여서 자신의 부족한 것을 그것으로 보상받고자 하는 바가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친가지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앙이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기 위하여서 인문학을 공부 열심히 하여서 이것을 자랑으로 하고 그리고 성당 활동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런데 만나고 나면 별로 남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성화가 목적이 아니고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한 것으로 신앙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니 만나고 나면 허전한것입니다. 밖에 있는 것으로 우리안의 것을 체우려 하니 항상 허전한 것입니다. 신앙도 같은 메커니즘으로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야 하는데 사람들의 부럼움 혹은 좋은 말로 부러움을 받다가 갑자기 어떤 큰 시련이 오면 내안에 있는 것이 튼실하지 않아서 바로 무너지게되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것 처럼 .. 물위를 걸어오게 해달라고 주님에게 말을 합니다. 그래서 걸어오라고 말씀하시지요 ..그러나 믿음은 온전한 의탁안에서 모든것이 당신 뜻데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런데 반은 내안에 시선이 있고 반은 주님에게 있으면 그것은 내안에 있는 반의 신선에 다른 것이 들어가게 되면 바로 무너지게 되는 것이지요..온전히 나의것은 없이 주님의 것으로 100% 당신의 것으로 체워져야 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이지요..넘어감이 쉬운것은 아니지만요 ..베드로 사도처럼 그렇게 넘어가기 위하여서 시도도 못하는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서 꽤 많지요..온전히 의탁하여서 바로 나아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에게도 주님이 하실 말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다 ! 두려워 하지 마라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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