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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08 조회수2,042 추천수3 반대(0) 신고

요즘에 땅콩 회항 사건 혹은 재벌 자식들이 횡패를 부리어서 사회적인 무리를 일으킨것을 보게됩니다. 부모 재산이 많아서 그것으로 나름의 꽃길을 걸어서 단숨에 저 높은 위치에 오른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대단한 신의 위치에 ..아니면 왕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주변 사람들을 무척 괴롭히지요 ..그리고 신의 위치라고 하였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이라는것이 선하신 하느님 주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자기 멋데로 날아다니는 총알도 떨어뜨리는 그런 존재를 신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것은 선하신 분의 뜻과는 반하는 존재이겠지요.. 이런식으로 횡패를 부리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선대 회장이 아들에게 겸손을 가르치기 위하여서 자신이 피던 담배 제를 자식의 손바닥에 떨어뜨렸다는 일화를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일절 정을 잘 않준 분이라고 히지요 ..그러면서도 엄하게 자식 교육을 시키고 자신의 생을 마감 후 그 자식이 기업을 일으켜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만든 것을 보았습니다. 쉽게 얻은 것은 앞서 말한 귀족놀이 하는 재벌과 같이 변하게되고 그렇지 않고 혼된 훈련을 받은 회장들은 조용히 내실을 다지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세계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을 보게됩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을 것이요 어렵게 얻은 것은 고귀하게 생각하여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어느 한 여인이 자신의 자식을 구하기 위하여서 주님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여인에게 보이시는 반응은 좀 차갑습니다. 왜일지 ? 여인의 말의 전개 과정은 이렇습니다. "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 주님, 그렇습니다. ->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 처음에는 여성이 말한것을 복음에서는 소리라고 표현합니다. 소리 .. 주님을 추켜세운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극히 인간적인 마음이요..그것을 꽤꿇어 보시는 주님이 그것에 응 그래 하실까요 ? 아니지요 .. 제자들이 와서 저 여자를 돌려 보내 달라고 청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여인이 재정신이 들은 것입니다. 그제서야 자신이 말한 처음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하지요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제서야 주님과 양의 관계가 성립이 된것입니다.. 그래도 주님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처음에 다윗의 자손이신 등등과 같은 자신의 머리로 주님의 마음을 돌리겠다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그녀가 알고 있는지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이 바라보시는 표징 기적은 온전히 하느님의 영광과 당신께 의탁하는 것이고 당신이 무엇을 하던지 그것은 당신 뜻입니다. 그렇게 온전한 의탁입니다 . 그 온전한 믿음을 보기 위하여서 주님이 시험하고 계신것이지요..그러니 여인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알고 주님의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 ..저는 비천한 인간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시던지 그것은 당신의 것이옵니다..온전히 당신께 의탁합니다. 그것입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의 태도가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처음에는 딸에대한 절박함으로 찾았지만 주님은 믿음을 다시 세워주시고 그녀를 구원으로 이끄십니다. 덤으로 그 여자의 딸이 나았습니다. 믿음도 완전한 의탁이 없이 흥정하듯이 하면 소리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의탁이 되면 그것이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는 것이지요 .. 나의 stance를 버리는 것이 우리 믿음의 처음입니다..처음 .. 오늘 주님을 바라 볼때 순수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당신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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