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 하면 다들 듣기 싫어합니다. 특히 여성분들과는 더욱이 조심하여야 하는 것이 남자의 군대 이야기 입니다. 대부분이 남자들로 이루어 지고 있고 집을 떠나서 난생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그들이 시키는데로 해야되고 그렇지 않으면 엄청나게 혼이나고 몸도 피곤 정신도 피곤한 곳이 군대 입니다. 처음에 군대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입대를 하여 보니 저는 논산으로 간것이 아니라 사단 훈련소로 갔습니다. 500명 모인 가운데 그중에서 50kg이하가 저 하나였습니다. 당시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교관으로 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군대 오기 싫죠 ? 다들 대답을 못하고 머뭇 머뭇 거립니다. 사실 오기 싫었지요 ..그런데 교관이 이런말을 합니다. 그럼 이제와서 어찌 할것인가 ? 집에 갈것인가 ? 그러면 탈영병으로 교도소에 가게 되고 그렇다고 죽을 것인가 ? 그렇다면 남은 인생이 참으로 ..그러면 어찌 할것인가? 물어봅니다..다들 하늘만쳐다 보면서 어찌하지 하면서 눈물만 삼킨적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몸도 약하고 500명 동기중에서 저 혼자 50kg이하였습니다. 참으로 망막하였습니다..그런데 교관이 이런말을 하더라구요..피할수 없으면 즐겨라..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훈련소에서 훈련은 잘마치고 자대 배치 받아서 긴 군대생활하였지요 저 사람이 어찌 군대 생활을 하겠어 ? 그런 질문을 받았지만 그러나 저는 꿋꿋히 군 생활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이것도 주님의 도움으로 잘 마친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의 신원에 대하여서 제자들에게 물어보십니다. 몰라서 물어볼까요 ?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 너에게 난 누구이냐 ? 이것입니다. 여러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던중 베드로 사도가 나서서 대답을 합니다. 선생님은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지요 ..그 말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주님은 저의 구세주 이십니다. 나를 구원할 구세주이십니다. 그것이지요.. 나의 모든 것이지요 ..당신의 자비하심에 저는 이렇게 살아있고 그리고 나의 육신의 피와 살은 당신의 자비로 인하여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태양 공기 물, 산소등 다른 주변의 사람등등..세상의 모든것은 당신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그리고 당신이 고유하게 부여하신 원리데로 움직이고 있고 저도 당신이 부여하신 것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죽는 그날까지 당신이 저에게 부여하신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것이 나의 삶의 전부이겠지요 ..이것이 주님이 저에게 너는 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물어보시면 답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질문에 답은 베드로가 100점 만점에 100점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소명과 당신이 당하셔야할 수고 수난과 부활에 대한것도 같이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주님의 길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길이기도 합니다. 나의 길이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이미 하느의 계획에 있는 일정표입니다. 내가 배신자의 배반으로 팔아 넘겨지고 그리고 매질을 당하고 그리고 십자가를 지고 가며 그리고 십자가에 못이 박히어 난 죽는다..이것이 스승이고 주님이신 나의 길이다 ..이잔을 너도 받아 먹어야 한다 ..라는 것이 주님의 말씀이지요 .. 하느님의 아들이기에 호화로울것 같은 삶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고난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하느님의 아들이지만 하느님께 순종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서 나의 목숨을 바치는 나의 운명을 나는 가련다 ..이 말씀이지요 ..처음 이 말씀을 저에게 주님께서 물어보신다면 ? 저도 절대로 가시면 않됨니다 그리고 당신의 손과 발을 잡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저에게도  사탄아 물러가거라 넌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하실것입니다. 다시금 생각한다면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렇게 가는 것이 답인것 같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것이 주님이 듣고자 하는 답이고 나의 길이겠지요..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