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11 조회수1,785 추천수1 반대(0) 신고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갔습니다. 대학원을 갔을떄 1년 반은 서울 집에서 직장생활하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공부만 하였습니다. 나이 40대 중반에 공부한다고 박사 과정에 입학하니 사람들이 하는 말이 그나이에 무슨 박사야 나와서 무엇을 하려고 ..그런 말을 하였습니다. 박사 공부를 하러 진학한 곳도 저의 직장생활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박사 공부하기전의 직업은 대기업 특허 경력과 밖의 경력까지 합치면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특허 경력입니다. 그런데 박사 공부는 의공학 분야였고 그래서 공부한다고 학교가고 그리고 직장 생활을 같이 겸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요 직업의 연속성이 우선 없었고 그리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과 제가 구직할 곳의 업무와는 여려가지로 동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개발 회사에 취업하면 수습기간이라고 3개월이 있으면 대부분 그 안에 자리를 밖차고 나오게 됩니다 ..않하던 것을 할라구 하니 맞지도 않고 나이도 많고..대응이 많이 많이 부족한것입니다. 특허 하던 사람이 개발을 하라고 하니 못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렇다고 학교에 내려가서 연구중심으로 연구하기에도 많이 부족한것이지요 ..거기도 개발인데 ..저는 사회에서 특허 분석만 한사람이기에 당연히 대응이 느리고 초급 수준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교수님이 저가 내려가는 것은 무척 꺼리셨습니다. 내려 가겠다고 하였더니 여러가지 핑개를 대면서 내려 오지 말라구 하셨습니다. 잘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바로 공부 한다고 시도한것이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어느곳에도 저가 서있을 곳이 없었던 시절이 박사 공부 초기 시절이었습니다. 그 시절을 1년 반을 하고 그리고 끝내는 박사공부 만 하기 위하여서 대구로 내려간것이지요 그때는 참으로 머리가 빙빙 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대구로 간간히 내려가서 공부할때는 그래도 마음 편히 잘수 있는 집이 있었는데 그런데 대구로 공부만 전담하기 위히여서 내려갈때는 공부도 서툴고 환경도 서툴고 완전히 발을 딛을수 있는 곳이 없는 것입니다. 소위 멘붕이라는 것을 격은 것입니다. 정신이 몽롱한 것입니다. 어디에 발을 딛을 곳도 없이 모든 곳이 낫이 설고 그리고 사람들도 한국말을 하지만 그러나 장소만 한국이었지 거의 외개인과 같은 그런 모양입니다. 박사공부를 선택한것이 당시로서는 비극 자체였습니다. 비명을 질러도 질러도 풀리지 않는 현실..그것이 박사 공부중에 Situation 입니다. 전공도 해보지 않은 것이고 사람도 아는 사람이 없는 것이고 ..주머니에 돈은 얼마 없고 ..밤에 잠을 자기 위하여서 학교 기숙사에 누워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무서웠고 ..그런 상황인것이지요.. 대구에서의 그 당시 제가 처음 찾은 곳이 어디였을까요 ? 바로 성당입니다. 성당이요,, 처음 가 본 성당입니다. 신부님은 신부님이지만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전혀 안면이라고는 없는 성당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유일하게 간곳이 성당입니다.. 미사 참례였습니다. 시작이 성당이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미사는 매주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매주 한주도 빠지지 않고 성당 미사 참례에 꾸준히 참석한것입니다. 그리고 미사참례와 같이 한것이 있어요 바로 이 묵상글입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제일번이 성당입니다. 모든것을 제쳐두고 일번이 주님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신학교 두번 떨어지고 계속 바라본것이 성경책입니다.. 가장 기본이 성경책입니다. 미사참례입니다. 묵상글입니다. 오직 주님이 일번으로 바로 무릅을 바로 꿇고 주님을 바라본것입니다. 그 바라보고 항구적으로 참례하고 묵상하고 성경책을 읽고 등등을 지속적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니 조금씩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것입니다. 그리고 공부에 취미가 생기고 속도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결과는 잘 끝난것이지요..오늘 복음에서 경기 일으키는 자식을 제자들에게 데리고 와서 치유해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경끼자체로 한번 발작하면 도저히 감당 못하는 아이를 받았을때 이런 아이를 어찌하지 내손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움이 있는데 ..그 상황 자체에 대하서 도저히 감당이 않되는 환자였습니다. 제자들의 입장에서는 멘붕의 입장인것이지요. 내 손으로 무엇을 어찌하지 하면서 망막함 자체 이지요..그 망막함 자체를 어찌못하여서 주님에게 보인것이지요 .. 그런데 주님은 다차원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 않으시고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시고 그 아이에게 믿음으로 명령하고 그 아이를 치유하여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상황이 최악일지라도 우리는 할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에게 기도 그것입니다. 당신에게 끝이 없는 믿음과 기도가 문제를 해결하여 줍니다. 어느순간에도 기도 이것이 일번입니다..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면 할수록 상황은 더욱 꼬여갑니다. 그러니 어리석은 짓하지 마시고 처음에서 끝까지 ,,주님에게 의탁하고 기도로 일관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기도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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