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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14 조회수1,3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의 글 중에서)

딸아이가 잠들기 전에

가족을 대표해서 기도하겠다고 합니다.

그래.. 어떻게 기도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32개월 된 딸아이가

어디에서 주님의기도문을 배웠는지

주님의기도문을 외우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또박또박 외워가는 것이

참 대견하였다.

약간의 스릴 느껴지기도 하면서...

그런데 조마조마하던 것이 결국!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문구가 비슷해서 그랬는지

녀석이 계속 이 문구를 반복하고

넘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악에서라고 넘어가더니

어렵게 주님의기도문을 마쳤습니다.

아이의 기도문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웃음을 참기 힘들었는데

반복하고 반복할 때 마다 저 마음에

심각한 찔림이 있었습니다.

잘못한 이를 용서해 준 것처럼

저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과연 나는 그렇게 기도할

자격이 있는 자인가!

정말 나는 용서 받는 자로서

그 은혜에 감격하여 용서하며

살아가는 사람인가!

너무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왜 그들은

나를 알지도 못하는데 난 그들을 향해

분노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 가까이에 있는 나의 가족

친구 사람들에게...늘 암송하며

기도하는 문구이지만 오늘 그 문구가

내 가슴을 흔들며 찾아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당신의 이름이 이 불의하고

더러운 저의 인생을 통하여도

거룩히 빛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당신의 나라가 이 땅위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의 뜻이 아니라 오직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저가 살아가는 삶 가운데

온전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오늘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것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하루 먹을 것 그 이상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케 하옵소서.

도리어 그 이상의 것은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핍박과

조롱과 공격을 한다하여도

주님이 저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셨듯이

사랑할 힘을 주십시오.

용서하며 사랑하며 섬기며

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주님과 떨어져서

살아 갈 수 없사오니

거룩함에 대한 열정을 주시고 당신과

늘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죄에서

참 자유를 허락해 주십시오.

악을 즐기거나 취하며 살지 않고

오직 의와 진리를 위해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당신의 나라를 위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아버지께

돌려 드리며 살게 하소서....

날마다 새롭게, 주님이 기도하라고

하신 데로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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