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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10-1 인간의 상황)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22 조회수1,382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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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인간상(人間像)-현대세계의 사목헌장으로 본-
1)인간의 상황
우리가 겪는 기쁨과 희망.
슬픔과 번뇌가 있는 속에서
신앙인들은 인류와 인류역사에
깊이 결합되어 살고 있습니다. 
 신앙인들의 의미는 이러한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하느님 나라의
여정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10-1 인간의 상황
인간은 자신의 능력을
크게 확대하면서도 그 능력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고,
또 인간 정신의 가장 깊은 데를 
 파고들면서도 제 자신에 대해서는
확신을 얻지 못합니다. 
 곧 재화와 경제력이 있다지만
세계 인구의 상당수는 아직
기아와 빈곤에 신음하고 있으며
문화가 발달한다지만 심리적
노예화는 사회의 새 형태로 
 늘어나고 있으며 서로 싸우는
힘의 대결은 정치, 경제, 사회,
인종, 이념 등의 극심한 분쟁을
낳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현대상황의
번뇌에서 많은 사람들은
영원히 가치를 찾으려하나 
 희망과 불안 사이에서
의문을 품고 안정을 이루지
못하는 상태입니다(4항). 
 또한 각 분야의 학문들은
발전과 실현으로 사람들의
생활을 채찍질하고 있어 
 우리의 생활은 정적생활에서
동적생활로 밀려가며 변천하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사회질서의
심각한 변화는 인격형성의
문제까지 결함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5-6항). 
 이와 같이 인간의 심리 및
윤리와 제도와 법규,
 사고방식과 생활감정의 변화는
이제 종교생활에까지 변화를
일게 하고 있습니다(7항). 
 이러한 사회의 변천 속에서
인간의 질문은 끈질기게
피어나게 마련입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위대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존재하는 고통과
불행과 죽음의 뜻은 과연 무엇인가?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획득한 승리는
또 무슨 소용이냐? 
 인간은 사회에 무엇을 줄 수 있으며
또 사회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지상생활이 끝나면
무엇이 따를 것인가?
오늘의 삶이 전부이고 죽으면
모든 것이 허무로 돌아가는 것인가?
등의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거나 새삼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들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회는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 할 열쇠를 스승이신
주님 안에서 발견하며,
  또한 이 모든 변천 속에도
불변의 것이 많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그 불변의 것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뿌리 박혀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로써
인간의 신비를 비추고
현대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 하는데에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10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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