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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23 조회수1,509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려서 부모님이 이런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공부해라 공부해 ..그런 말을 들으면 속으로 봐도 재미가 없구 해도 특별히 성적이 좋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공부하는 척만 하다가 어머님이 밖으로 볼일 보러 가시면 다시금 TV를 켜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갑자기 부모님이 오셔서 혼이 나곤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었습니다. 공부해라 공부해 이런 말씀을 들으면 귀를 막고 싶어지고 그러나 나중에 생각하면 저를 위하여서 부모님은 하시는 것인데 저는 그것을 고문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려서는 성적이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였지요 원석이는 생긴것은 멀쩡하게 생겼는데 그러나 왜 성적은 이모양이냐 하면서 선생님으로 부터 소리를 들었습니다. 마음은 착한데 성적은 꼴등으로 줄곧가고 있으니 선생님이 안타까운 마음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것이지요..그러나 마음속에 각성이 없이 그 좋은 소리를 흘려들었던저였습니다. 그래서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어야 했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20대 중반에 군대를 제대를 하고 나서 막상 사회에서 무엇을 하려하여도 무엇하나 할수 있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월급도 월급이고 그리고 막상 들어간다고 하여도 제가 원하는 직업과는 거리가 먼 곳에 있지요 .. 공부를 못하므로 인해서 직업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도 못하는 경우를 보게되었지요.. 공부뿐일지 ? 그러나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총에 대하여서 우리가 잘못보고 그리고 그것을 청하지 않아서 나중에 어둠의 길로 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삶은 자유 평화 은총 사랑입니다.. 그러나 주시는 방법이 인간이 생각하는 자판기와 같은 것은 아니지요 자판기는 무엇을 누르면 바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기도만 하면 바로 주님이 없었던 것을 만들어 내고 나의 기분을 좋게하여주시는 그런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총의 삶은 이런 것이겠지요 ..누구나 알고 계신 이야기인데요 ..어떤 사람이 천당과 지옥을 가보았다고 합니다. 지옥은 가운데 움식이 풍성이 있는데 그런데 그것을 앞에 놓아두고 사람들이 몸이 말라있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손을 구부릴수 가 없어서 음식을 집어도 못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국으로 가보았다고 합니다. 천국에서는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사람이 토실토실 살이 쪄있다고 합니다. 아니 왜 그렇게 살이 토실토실 지었을까 보니 비록 그들도 손이 굽어서 자기 자신이 먹을 것을 못먹어도 그들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앞에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먹을 것을 먹여주고 그들이 먹는 것을 흐뭇해 하는 착한 마음이 있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는 마음이 있어서 모든이들이 살이 토실 토실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주님은 우리에게 모든것을 좋은것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천국이 될수도 있고 지옥이 될수도 있습니다. 천국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님이 보여주신 삶 ..나를 버리고 그분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이 천국의 삶이지요..사랑..자비..온유.. 측은지심..이런 마음으로 주님과 같이 행동한다면 우리는 천국의 삶을 살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복과 잔치에 대하여서 말씀하십니다. 잔치의 초대를 하지만 사람들이 그 진면목을 모르고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되고 그리고 예복을 않입고 와서 쫒겨나는 것을 보게됩니다. 주님은 항상 풍성한 음식으로 우리에게 잔치를 배풀어주십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사랑과 측은지심의 예복을 못입고 있다면 우리는 주님의 풍성한 잔치에 참여를 못할 것입니다. 무엇인가 길을 열어주면 거기에는 그것을 가기 위한 준비작업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예복과 측은지심의 예복으로 단정하고 주님께서 입장하심을 기다려야겠습니다. 그 잔치는 풍성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우리를 맞이할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저도 사랑의 예복을 입고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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