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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10-2 인간의 존엄성 )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8-23 조회수1,772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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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인간상(人間像) -현대세계의 사목헌장으로 본-
2)인간의 존엄성
10-2 인간의 존엄성 
 세상만물은 인간을 정점으로 하여
운행하고 있으므로 인간이
세상만물의 중심이 됩니다. 
 모든 운행질서는 인간에게서
비롯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신자이건 비신자이건
거의 일치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인간의 가치들을
신앙의 빛으로 판단하며 그 원천을
하느님께 연결하고 있습니다.
1)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 성서는
하느님의 모상대로
인간이 창조되었다고
가르치며(창세 1,26),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세상 만물의
주인으로 설정되어 만물을
다스리고 이용하며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
나아감으로 창조주의 뜻에
참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12항).
  2) 구성상 존엄한 인간 
  육체와 영혼으로 단일체를
이루고 있는 인간은 그 육체가
물질세계의 제 요소들로
집약되어 있으며,
물질은 영적인간을 통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나게 됩니다(14,18항). 
3) 지성의 존엄과 진리와
예지의 능력에서 인간이
지성을 가졌기에 만물을
초월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옳은 판단이며 이 지성은
하느님의 지혜로부터
 빛을 받고 있다 봅니다. 
 물질세계의 탐구와 정복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루는 인간은
 언제나 보다 깊은 진리를 찾아
 헤매었고 이는 물질 현상세계를
넘어 무형의 세계로
자라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신비로운 선물입니다.
(15,19,20,21항).
4) 양심과 죄와 자유의 뜻에서
인간양심의 깊은 곳에서
법을 발견하며 이 법의 소리를
들음은 하느님이 새겨 주신
법을 따름이며 이에 그 존엄성은
높은 가치로 올려집니다.
그러나 인간은 가끔 하느님을
자신의 근원으로 인정치 아니하여
부조화를 초래하며 잘못된
가치에 파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선택이 있는
인간의 능력도 인격적 가치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13,16,17항).
5) 그리스도의 업적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인간이기에 더욱 존엄합니다.
 혈육을 취하신 "말씀"의 신비로
인간의 신비가 참되게 밝혀집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을 알려 주시는
계시로서 새로운 인간
(창조된 인간이 창조주를 아버지라 부르는 관계)
을 인간에게 완전히 보여 주심으로
인간의 가치를 절정에 
 이르게 하였습니다(22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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