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마르 7, 8)
주님!
몸에 밴
잘못된 관습과 전통에 매여
당신의 계명을 거스르지 않게 하소서.
틀에 맞춰 논
잘못된 지식과 신념을 지키려다
당신의 사랑을 거스르지 않게 하소서.
옳음을 주장하기에 앞서
자신을 지키기에 앞서
당신을 사랑하는가를 묻게 하소서.
제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이
제가 원하는 하늘나라가 아니라
당신이 원하시는 하늘나라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