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02 조회수1,274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디를 가도 그 속에 서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부 고등학교다닐때의 서열은 주먹으로 서열을 매기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지어주었습니다. 저는 몸이 허약하여 맨날 얻어맞고 그리고 그곳에서 별로 영향력이 못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보통 고등학교는 공부를 잘해서 공부 잘하면 그 친구주변으로 사람이 모이게 되는데 이부 고등학교 친구들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주먹으로 모든것이 좌우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른 조직에 가면 텃새라는 것이 있지요 순혈주의 혹은 외부에서 별도의 과정을 거쳐서 들어온 친구들은 순혈주의 안에 있는 친구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학교 혹은 병원도 순혈주의가 판을 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고라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병원이라 어떤 의사결정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의사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이 곧 법이고 그렇습니다. 이런  곳의 법칙이 있다면 정글의 법칙이라고 하지요 ..어떤 원리가 존재하여서 그것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인간의 욕망 혹은 이기주의 혹은 인간이 가진 힘에 의하여서 동물과 같이 피라미드 구조를 하고 있는 구조 그런것을 정글의 법칙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 왜 이들이 욕망의 노예로 살고 있을까요 ? 그것은 자신의 존재를 모르기에 그렇습니다. 자신이 하느님의 모상데로 태어난 존재 ..영의 눈을 뜨고 그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영의 세계를 떠나서 살아가기에 그렇습니다. 오늘도 복음에서도 주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무엇을 먹는데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는 바리사이는 이런말을 하지요 우리 전통에는 손을 씻고 먹는데 그런데 왜 손을 씻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느냐고 따지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경건해 보이지만 그렇지만 예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리고 자신들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서 자신들에게 순종하라는 그런 검은 마음이지요..이들이 진정으로 영적인 눈을 떠서 주님을 알아보았다면 이들은 오히려 주님에게 손을 들어서 당신의 손을 만지게 해달라구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어찌 보면 인간이 가는 길이 쉬워 보이고 그리고 주님의 길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것은 나를 떠나서 십자가를 지고 가기에 그런것이지요 ..그러나 주님의 길은 영원한 길이라면 사람들이 가는 쉬운 길은 그 순간으로 끝이납니다.. 항상 주님의 것을 볼수 있게 해달라구 영성체를 모시면 일번으로 기도하고 그리고 과감히 주님의 길로 갈수 있어야 겠습니다. 힘이 들면 같이 가자고 청하면 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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