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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12-2 새로운 형제상을 이루신 그리스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02 조회수1,426 추천수1 반대(0) 신고

 


12. 형제 정신 (형제=자매)

2)새로운 형제상을 이루신 그리스도

12-2 새로운 형제상을 이루신 그리스도

인간이 되신 그리스도는

사람을 성화하시고

구원하실 때에도 개개인이 아니라

공동체를 통해서 이루고 하느님을

 인식하고 섬기도록 하는 데에도

공동체를 통해서 가르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구원의 역사 시초부터

사람들을 개별적으로

뽑으신 것이 아니라

 한 공동체의 지체로 뽑으시어

 "당신 백성"이라 부르셨고

계약을 맺으셨습니다(탈출 6장).

 그리스도께서는 서로 형제처럼

 지내라는 가르침을 주시며

하나가 되도록 기도해 주셨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기까지

하시며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요한 15,13)"고 가르치셨고,

인류가 하느님의 가족이 되게 하셨고,

사랑이 모든 법의 완성이라

하셨습니다(사목헌장 32항)

예수님은 분파주의 및 자기 집단

 중심주의의 형제라는 기존적

장벽을 무너트리고 새 형제관을

 펼치셨습니다. 

 이 형제관의 응집력은 사랑이며

이 형제관의 정점은 하느님께서 

 아버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형제관은

선택인 것이 아닌 의무이며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는 필연적 형제관입니다.

일치를 이루는 형제관은 교회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에 연결되어 일체를 이루며

거룩한 교회의 신비체로까지 발전합니다.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

 너희는 모두 형제다.

(마태 23,8)"라고 

 하시며 제자들에게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2)"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기도하느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마태 6,9)"라고 

 하느님을 부르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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