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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9/5♣살리는 힘과 죽이는 힘.(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작성자신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05 조회수1,675 추천수4 반대(0) 신고

 

2018년9월5일 수요일 복음묵상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 (루카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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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종류의 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두 가지의 힘만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살리는 힘이고,
또 하나는 죽이는 힘입니다.
우리 모두는 숨어 붙어 있는 한,
일생을 두 가지의 힘을 함께 가지고 살아갑니다.
살리는 힘과 죽이는 힘.

오늘 복음은 많은 이들이 병을 치유 받고자 예수님께 모여들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일일이 치유해주셨다고 전합니다.
살리는 힘, 즉 생명의 힘이었습니다.

지금껏 어떤 힘을 키우고자 애를 써왔습니까?
지금껏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힘은 어떤 힘이었습니까?

“엄마 손은 약손”이라며, 엄마가 어릴 적 배를 따뜻하게 문지르시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 마음이 살리는 힘입니다.
누군가가 너무 미워서, 곱지 않은 눈빛을 그 누군가에게 보냅니다.
바로 이 마음이 죽이는 힘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시고자 한 전언은,
결국 살리는 힘을 쓰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살리는 힘을 가능한 많이 쓰십시오.

죽이는 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살리는 힘밖에는 없습니다.
살리는 힘을 더욱 강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은
바로 이 살리는 힘에서 비롯되고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이세사키 가톨릭 천주교회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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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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