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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08 조회수1,393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대학을 미션 스쿨을 나왔습니다. 그곳은 3학년까지 일주일에 한번 예배를 드려야지 만이 졸업 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저도 예배를 드렸습니다. 천주교 신자가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서 예배당에 들어가서 보니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였습니다. 그래도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동일하기에 목사님들의 설교를 나름 집중하여서 들었습니다. 다들 들어가면 잠자고 그러는데 저는 나름 집중하여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었고, 주님을 향한 마음은 동일하였고 그리고 밖에 나와서 어쩌다 학교의 목사님과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드리곤 하였지요 그러면 목사님도 인사를 기쁜 얼굴로 받아주셨습니다. 믿음은 하나이니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과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인사드리고 잘있냐고 그런 안부 인사를 하는데 신자되시는 분들 중에 이런 말을 하세요 ..저가 천주교인것을 알고 천주교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를 믿는다는 말을 합니다. 성모님을 마리아라고 말을 하고 그리고 자기 나름데로 판단을 하고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이렇게 말을 하였지요 ..아닙니다. 천주교는 성모님을 공경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픔니다. 왜냐하면 도데체 저들은 성모님 평생의 삶을 어찌 보고 저렇게 함부로 말을 하나?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모님은 동정녀로서 처음 천사로 부터 당신은 아이를 갖게될것이라는 말을 듣지요 ..그것도 결혼도 하지 않은 여인이 아이를 갖게되는데 그런데 그것도 남자와의 관계도 없이 아이를 갖게 된다..그리고 동정녀가 아이를 갖게된다면 당시로서는 돌로 맞아 죽을 것이라는 것을 성모님도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것은 남자와의 관계없이 아이를 갖게된다는 것이 인류 역사에서 이전에도 없구 이후에도 없는 일을 자신이 받아들여야 한다난 엄청난 사실 앞에 서개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공생활 전에는 일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하여서 되돌아온길을 가서 간신히 아들을 찾았는데 주님은 하시는 말씀이 내가 아버지 집에 있는데 무엇이 그리 잘못되었냐 물어보시지요..그리고 사람이 장성하여서 다들 결혼하여서 아이들 낳고 그리고 돈 벌면 어머님 공양하고 같이 온기 풍기면서 살아가는데 예수님은 친척들로 부터 미쳤다는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공생활하셨지요 ..그리고 극기야는 당시에 성직자들로부터 모함을 받고 십자가에 못이 박히어서 죽음을 당하시고 그것도 가장 극형인 십자가에서 아들이 죽어가는 것을 같이 가신분이 성모님의 삶입니다. 기구하다면 기구하고 비극이라면 비극적인 삶이 성모님의 인생이었습니다. 인간적인 관점 ..인간적인 행복 ..돈잘벌고 그리고 고위 관직을 하던지 아니면 학업이 뛰어나서 학자라던지 돈이 많아서 배가 부르다던지 그런것과는 전혀 다른 비움의 삶을 사신분이 주님이 셨습니다. 그것을 배아파서 난 자식을 옆에서 보고 가신분이 성모님이셨지요 ..인간적인 관점만 바라본다면 하지 말아라 할 삶입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하느님과 인간사이에 길을 열어주신 접점입니다. 성모님이 아니셨으면 주님이 이땅위에 내려오시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당신 몸과 인생 전체를 온전히 바치신 분이 성모님이셨지요 ..가슴에 아픔이라면 성모님보다 더한 아품이 있었겠어요 ..하지만 이것은 인간인 내가 생각하기에 그런 비극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하지만 하느님과 주님관점에서 보면 천상의 것을 인간이 받아들인다는 것에는 그만한 댓가가 따르고 그 이후에는 영광의 월개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 그리고 성모님은 인간의 몸으로서 그 예수님과 같이 그 고난의 생활을 같이 질머지고 가신 분입니다. 인간으로서요 ..그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우리도 천상의 것에 꿈을 꾼다면 성모님과 같이 내 가슴에 주님을 잉태하여야 합니다. 그 잉태의 아픔을 격고 그리고 내안에서 주님이 같이 하신다는 것을 성모님을 통하여서 신앙의 모델을 찾을수 있는 것이지요 .. 나의 관점을 주님관점으로 돌리는데 가장 모범적인 삶을 사신 분이 성모님이셨지요 ..항상 곰곰히 ..묵묵히 받아들이면서 ..가슴에는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을 받아들이면서 묵묵히 당신과 함께하신 성모님..그리고 자신의 아픔을 주님에게 드러내지 않으신 분도 성모님이시지요 .. 오직 세상에 드러내셔야되는 분은 주님이라고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신 성모님입니다.. 성모님의 Stance가 우리의 것이 될수 있도록 기도하여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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