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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13-2 부부의 성생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10 조회수1,509 추천수1 반대(0) 신고

 

13. 부부생활

2)부부의 성생활

13-2 부부의 성생활

인류의 성(性) 문제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성은 가장 강한 본능이면서

가장 위험한 것이고 

 그러면서도 매우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왜

성 본능을 주셨는지 

 그 의의를 알아야 바른

부부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본능 그대로만 산다면

하느님의 뜻을 어기게

되기 때문에 본능에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성생활은 욕망 충족 이전에

부부의 진실한 사랑의 교환과 

 자녀 출산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성적 쾌락으로 인하여

인류 번성도 보장되고 

 부부의 사랑, 신의, 양해,

 상부상조도 조장됩니다. 

 그러므로 성은 독립적 목적,

 즉 쾌락 자체를 위해서라면 

 인간 품위를 손상케

한다는 것입니다. 

 성적 쾌락을 인간다운

목적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인은 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이 혼인과 가정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성행위에 앞서 부부는

참된 사랑으로써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에게 완전히 

 자신을 내주어야 하며,

자기가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을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따라서 부부의 성행위에

있어서도 이기적으로 일방적인

 행위를 할 때에는 육체를

 악용하는 것이며 상대방의

인격을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성행위는 상호 인격 존중의

총체적인 완전한 결합으로

  이루어진 충만한 헌신이어야 합니다. 

 행위는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협조하는 행위로서 정당한

부부사이에만 허용되는 것입니다. 

 이 때의 성행위는 신성한 것입니다.

(혼인교리지침 6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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