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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11♣늘 기도하라 하신다.(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작성자신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11 조회수1,525 추천수6 반대(0) 신고

 

2018년9월11일 화요일 복음묵상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루카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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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기도하신다.
아니,
주님께서도 기도하신다.

무엇을 청하셨을까?
무엇을 들으려 하셨을까?

주님께서 기도하라신다.
기도 없이는 당신조차도 쓰러질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 하신다.
기도 없이는 하느님의 아들조차 이 세상의 악을 이길 수 없다 하신다.

세상의 악과 싸워 이기고자 한다면,
하느님의 고귀한 아들 딸로서 살아가고자 한다면,
사랑을 사랑으로 지키고자 한다면,
약속된 나라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면,
늘 기도하라 하신다.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위해서,
제대로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을 위해서,
제대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위해서
늘 기도하라 하신다.

우리의 기도 안에 사랑이 있고, 정의가 있고, 평화가 있다면,
그 기도는 삶이 된다 하신다.

삼라만상에 깃들어 있는 하느님의 숨결을 느끼면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생명과 모든 선(善)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기도하라신다.

늘 기도하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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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묵상인데 다시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사진에는 “하느님의 손 안에 당신의 삶을 넣으십시오.”라고 써 있습니다. 

 “하느님께 당신의 삶을 맡기십시오.”라는 말이겠지요. 기도하는 사진을 찾다가 이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세사키 가톨릭 천주교회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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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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