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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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11 조회수1,421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전에 이런 기억이 납니다.저는 배터리관련된 회로일을 하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어려운일이었기에 S사로 입사할수 있는 길이 열린것 입니다. 그런데 혼자서 그 많은 일을 처리하면서 일년가까이 혼자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년을 보냈지요..그런데 결정적으로 평가시즌에 제가 실수를 하여서 좋은 평가 결과를 못받았습니다. 당시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것으로 많은 사람의 입에서 회자되었고 당시로서는 당연히 저는 좋은 평가를 받을것이라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여서 일년농사를 망친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 인간의 능력을 너무 중시한 나머지 내가하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어 하는 마음이 저를 지배를 하고 있는 것이었지요 ..그것도 몇번의 이런 시행착오를 거친것입니다. 그런데 돌아서서 보면 무엇이 문제였나 ? 그것은 주님과 같이 대화를 하면서 살아야하는데 저는 당시에 저의 능력만 믿고 한것이 항상 나쁜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무슨일을하던지 항상 기도하면서 당신께 의탁하는이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나의 능력을 믿고 내하고 싶은데로 살아온것이 허무요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알고 그렇게 살게된 계기가 대구에서의 박사과정이었습니다. 매순간 성경책은 묵상하였지만 그러나 의탁하고 전적으로 당신 입장에서 바라보고 기도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대구에서 박사 과정중에 알게되었습니다. 중심이 나중심에서 주님 중심으로 옮겨가는 것을 대구에서 공부하면서 그리고 묵상글 쓰면서 중심이동을 배웠습니다. 기도 ..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뽑기 위하여서 산으로 올라가십니다. 우리 주님은 항상 무엇을 하시기 전에 기도부터 하시고 그리고 당신 일을 하셨지요 ..왜 기도를 하셨을까 ?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지만 하지만 주님도 인간의 몸이기에 당신도 당신을 의지하기 보다는 하느님에게 당신의 것을 내어 놓고 의탁하신것이지요 .. 가장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이 아들의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신것이지요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신것이지요 ..의식적으로 하신것이 아닌 그 안에 행복이 있기에 그렇게 하신것이지요 ..주님은 웃음을 웃는 모습을 그린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것은 기도 속에서 성령으로 충만할때 주님은 기쁨이 있고 얼굴에서 웃음이 있으셨습니다.어떤 결과가 좋아서 어떤 목적을 달성하여서 그렇게 좋으신 것보다는 기도 속에서 성령으로 충만할때 주님은 기쁨 속에 계셨던 것이지요 .. 인간안에서 나 중심적인 것보다는 기도속에서 하느님이 이루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사랑이 주님에게 흠뻑 적셔져 있는 상태..그것안에서 당신의 존재 자체가 ..

말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당신의 신비속에 나를 맞겨 보심이 ..좋은 것이지요..어찌 보면 묵상글보다는 조용한 곳에 나를 맞겨 보는 것이 주님 바라시는 모습일 것입니다. 항상 당신에 머물며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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