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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17 조회수1,451 추천수2 반대(0) 신고

자칭 멘토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셨고 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이 살길은 공부라고  생각하여서 공부하나만 매달려서 죽으라고 공부만 하신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도 항상 반에서 일등을 놓치지 않으시고 공부하시고 그리고 대학교 입학시험에서 S대학교 무슨과에서 수석으로 입학하여서 장학금을 받았는데 집안의 형편으로 받은 장학금을 집에 헌납하고 그리고 자신의 등록금을 준비하여서 어렵게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미국의 MIT까지 졸업하고 S사의 연구소장까지 올라간 입지전적인 인물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저의 연구소장님이셨습니다. 저의 성장과정을 어찌아시는지 그분이 저에게 한번 술한번 먹자고 하셔서 한번 술을 먹으면서 자칭 멘토가 되어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렵게 자라온것이 저하고 좀 비슷하다고 도움을 주고 싶어하시는 모습같았습니다. 이야기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지만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공부하여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여서 자신의 입에서 혹은 자신의 생각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특히나 종교도 하나의 정량화된 무엇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참 아쉬움이 컸습니다. 공부 많이 하고 좋은 위치에 서고 인류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분들은 종교 혹은 주님의 존재에 대하여서 더욱 믿지 않는 분위기 였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지만 그러나 공부라는 것이 인간의 위대성을 알게하여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그런 것이라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위대한 논문이라는 것도 이전의 업적을 공부하고 지금에와서 나는 이전보다 조금 더 좋은 것을 기여하는 것이 논문이지요 ..나중에 가면 나의 업적도 다른이가 공부를 하고 더 좋은 생각을 해서 더 좋은 것이 나올것인데..나라는 존재도 별것 아닌데 ..왜 공부많이하면 주님의 존재를 부인하는지 이해가 않갑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 나오는 이는 이와는 반대였습니다. 백인대장이고 힘이 있고 남들이 보면 우러러 볼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저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나의 구원자 이십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분이 나오지요.. 그럿습니다. 모든것을 주님 관점에서 바라보면 난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의 미물입니다. 그런 나를 명확히 보는 이가 주님이 주님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수 있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디서 어떤 결과를 내던? 그것은 시간이 지나가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영원한 것은 주님한분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알고 오늘 나온 백인대장과 같이 겸손히 주님에게 나의 소망을 아뢰었으면 합니다.. 주님 앞에서는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오늘도 겸손히 고개를 숙이면서 당신의 자비를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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