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 23)
주님!
십자가를 지고서야만
갈 수 있는 길을 갑니다.
어머니가 애기를 가슴에 품듯
죄와 허약함을 품는 일
가장 소중한 것을 끌어안듯
마음으로 끌어안는 일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일
그것은 사랑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