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9-22 조회수1,668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는 대구에 학교를 갔습니다. 6개월 전에 학교 졸업하고 나서 보니 모양은 그데로 입니다. 그러나 가서보니 지도 교수님이 아프셔서 병환중이라 마음이 많이 아펐습니다. 그리고 학교안에 들어가서 과 사무실로 들어가서 예전에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니 반갑게 맞이 하여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8월달에 만 60세에 박사학위를 받으신 박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나이에 석사 학위받기 위하여서 들어오셔서 박사학위 과정만 10년을 그 긴 세월을 학교에서 공부하신 분입니다. 저가 그분을 알게된것은 저도 영어 공부하기 위하여서 학교에 어학당을 다녔는데요 그때 그분을 알게되었지요. 저는 전자공학과 박사과정학생이고 그분은 영어 영문과 박사과정학생이었을때 알게되었습니다. 참 인고의 세월을 보내신 분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도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이번에 몽고 혹은 저 동남아시아에 대학교영어 강사 봉사한다고 합니다. 가면 고생 할것은 뻔 한것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분은 영어 선생님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그것을 주님이 주신 십자가로 생각하고 그것을 받고 가겠다고 합니다. 주님이 주신 십자가로 생각하고 그것을 기쁜마음으로 지고 가겠다고 하시니 저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10년동안 박사 공부하면서 자신이 멘붕이 된상태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가는 아들과 딸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이젠 결혼할때가 되었는데도 그들이 생각하기에 결혼 않하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공부하시면서 어머님과 아버지사이가 매일 불편하셨다고 해서 결혼을 않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형제님에게  이젠 가족들과 같이 있는 것이 더 좋은 모습이 아닐지요 라고 물어보았지만 그분의 답은 자신은 10년동안 인간의 쓴맛을 보았기에, 자신과 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를 못하는 이들과 같이 하는 것이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소명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이 씨라면 그것을 어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풍성할수 있구요 그렇지않고 씨가 마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길을 알려주십니다.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고 인내로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그런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나의 제일 상전으로 모시고 끝까지 지키는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사랑 온유 겸손 인내 ..등과 같이 주님이 주신 열매는 밭에 씨앗을 뿌리고 그리고 물도 주기적으로 주어야 하고 그리고 가끔 잡초가 있는지 아닌지 자주 보아주어야 하고 그리고 깊은 관심이 필요한것이지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루틴한 생활, 주일마다 성당가서 영성체 모시고 일년에 두번 고백성사로 끝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회개의 삶이 반복되고 그리고 나도 주님앞에서 하나의 피조물이기에 나도 최선을 다하여서 당신 마음에 드는 사람이되기 위하여서 노력이 필요합니다. 난 아니겠지가 아니라 나의 행동을 잘 살피워야합니다..나도 유다와 같이 배신할수도 있고, 한순간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할수 있는 베드로가 될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항상 주님 앞에서 당신의 자비를 청하여야겠습니다. 주님의 법칙에 예외는 없습니다..어느누구도 ..단지 그분의 뜻을 찾는 것이 최상이지요 ..오늘도 당신을 바라보고 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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