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 저희는 원래 허무가 생명을 받아 존재가 된 것임을 깊이 인식하여, 아무리 좋은 것을 말하고 보고 들어도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면 허무라는 것을 깨닫고 텅 비워져 충만이신 주님께서 저희 안에서 사시게 되어 저희가 충만한 새 생명이 되게 해주소서.
아멘 (하늘길 명혁다미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