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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소와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면.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0-01 조회수2,028 추천수1 반대(0) 신고

 

 

미소와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면

교회는 수없이 용서와

사랑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용서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미움이 없지만, 

 남보다 자신을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서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는 동시에 사랑이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화합은 이해와 배려와 사랑에서

시작이 되어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게 됩니다. 

 남을 이해 할 줄 모르고

자신의 주장이 강한 사람에게서는 

 배려나 용서를 기대할 수 없는

사람으로 공동체 생활에서 언제나

분쟁의 씨앗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문제이든지 문제의 근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남이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도,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도,

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도

자신의 마음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신의 마음에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의 마음을

먼저 바꾸란 말이 있듯이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정적인 것에서는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어야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불평과 절망을 감사와 희망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사랑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좋아하는 것은 조건이 붙지만

사랑하는 것은 조건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사이는 상대 역시

좋아함이 드러나야 성립되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조건 없이

설렘의 마음 자체인 동시에

그 어떤 것도 바람이 없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여유가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좀 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으려고 하며 조그만 잘못도 

 용서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그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됩니다.

  작은 일에 여유를 잃어버리고

이기주의자, 위선자, 소인이라는

불쾌한 평을 받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세상의 일은 억지로 되는 것도 없고

혼자서 독불장군처럼 행세를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함께 어우러져서 함께

살아가면서 풀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인내가 따르고 얼마나

참아내면서 좋은 마음,

고운 성품을 가지느냐에 따라

만사가 순리적으로 풀어지고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세상의 피조물들이 세월의 변화를

받아드리고 계절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과 같이

우리 삶도 그러합니다. 

 자신을 조금만 내려놓고

여유를 가진다면,

조금만 비워낸다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다가 올 것입니다.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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