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루카 9, 62)
주님!
당신은
저의 탯줄
저의 보금자리
저의 무덤이오니
제 머리가
항상 당신 가슴에
놓여 있게 하소서.
제 몸이
당신 밭에
머물게 하소서.
제 손이
당신 말씀의 쟁기를 잡고
진리의 밭을 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