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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0-06 조회수1,868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전에 집안에 문제가 있어서 인천에 있는 수사 신부님을 찾아갔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 하면 그 중에서 신부님은 바로 실마리를 찾고 그리고 다음 행동강령을 알려주셨습니다. 참 몇 마디 않했는데도 불구하고 신부님은 바로 찾아 내시는 것은 주님안에서 살아가셨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은 얼굴을 보면 바로 보이나 봐요 ..어두운 사람 혹은 밝은 사람등등을 보면 바로 그분의 영적인 상태를 읽어 들이는 것을 보게됩니다. 저도 그분들 앞에 서면 여러번 저를 읽어 들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읽어 들이고 나서 자신의 어께를 으쓱한다든지 아니면 목소리를 키운다던지 그러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항상 빛앞에서 자신을 보이고 그분의 뜻을 찾았던 분들이 신부님 수녀님들이라 겸손해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적인 맑음이 있기에 그분들은 주님의 순수 영성안에 들어갈수 있는 것이고 마음이 착하고 고운 것이었기에 가능한것이지요..주님의 모습이 착하고 순수하고 순종적이고 영적으로 맑음안에서 항상 살으셨기에 그것을 우리도 본을 받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제자들은 파견 복귀후의 일을 보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표현은 이런것이지요 ..내가 그곳에 가서 손을 엊으니 병자가 나았어 !!가 아니라 ...주님의 이름때문에 ..주님을 앞에 내세우고 마귀를 쫒아 내니 마귀가 쫒아났습니다.. 그것을 보고하는 제자들의 얼굴도 해맑은 미소로 주님에게 보고를 합니다..주님의표정도 흡족해 하시는 표정입니다 ..주님의 말씀중에 웃음을 웃으셨다는 말씀이 그리 많지 않은데 주님이 성령 안에서 웃음을 웃으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사심이 없이 순수히 당신 이름을 내세워서 당신일을 하고 온 제자들을 보고 웃으십니다..당신안에도 당신 자신이 없듯이 제자들의 행동안에서도 그들 자신이 없고 오직 주님으로 가득차서 당신일을 한것을 보고 기뻐하시는 것이지요 ..기쁨의 원천은 비움과 비움안에서 성령이 임하시고 그리고 당신의 섭리데로 움직여 지고 좋은 결실을 낳는 것을 주님은 보고 기뻐하시는 것이지요 ..이것은 제자들에게만 국한된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도 길을 열어주신것이지요..비움과 그 텅빈자리에 주님이 임하시어 당신일을 하시는 것..나는 당신의 몽땅연필입니다..단순히 저는 당신의 도구입니다.. 성모님의 하신 말씀 ..이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내어 맞기는 삶과 같이 ..파견된이도 이와 같이 주님에게 내어 맞김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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