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저에게 사마리아인 같으라고 하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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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10-08 | 조회수1,70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181008(월요일) 저에게 사마리아인 같으라고 하십니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 라.’ (루카 10,36~37)” 강도만난 이를 도와준 이웃사람 사마리아인을 하늘이 오늘도 찾습니다. 피해간 사제 레위인보다 정성껏 도와준 사마리아 여행자가 이웃이었죠. 이 말씀 안에 든 한명 사제인 저는 그간 저의 태도에 후회하고 있어요. 한 해 한두 번 사기 속음 잃음 보이스 피싱 당하며 기피버릇 생겼지요. 그래도 다시 채워주시며 오늘도 저에게 사마리아인 같으라고 하십니다. 사제이면서 사마리아인 같은 선한 마음 하늘나라소식 열심히 알려야죠. 세상이 착하다 훌륭하다 하면 뭐 합니까 하늘이 착하다 훌륭타 해야죠. 세상 말 신경 끄고 하늘 말 들으려면 인터넷교리로 귀청소하면 좋겠죠. 유아세례,쉬셨던 신자 재교육은 인터넷교리가 최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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