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버지 your Kingdom come.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0-10 조회수1,748 추천수2 반대(0) 신고

우리가 누군가를 부를때 氏를 부른다거나 이름을 부를때 최원석씨라고 부르면 어딘가 모르게 거리감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사무적으로 보이고 호칭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욕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고 그리고 그 사람은 다시는 상대를 않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지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honey라는 말을 붙여서 더없이 가깝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호칭이 의미하는바가 있습니다. 그러면 기도에서 우리는 주님을 상대로 하여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인가 ? 바라보는 대상이 없이 그냥 나의 소원만을 아뢰는 것은 아닌지 혹은 바라는 보기 보는데 위에 하늘만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 입니다. 무섭고 그리고 덜덜떨면서 기도하는 것은 아닌지 ? 그러면 그것을 받는 분이 어찌 생각하실것인지요 ? 벌벌떨면서 기도하면 그것을 받고 계신 주님은 어찌 생각하실지 우선은 벌벌떠는 것을 멈추고 마음을 진정하고 그 다음에 이야기를 하려무나 하겠지요 ..그렇지 않고 하늘을 쳐다보고 이야기는 하는데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나간다면 주님의 입장에서는 무엇이라고 할지 ? 제는 내가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네 하면서 나를 허수아비로 생각하는구나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 그러면 어찌 기도를 하고 어찌 바쳐야 하는지요 ? 영어 주의 기도문을 보면 너의 왕국이 오소서 라고 말씀이있습니다. 눈은 주님과 같은 동일한 서로 마주하고 주님의 눈을 보면서 그리고 당신과 나, 단 둘이서 이공간에 있다라는 것을 알고 서로 사랑의 친교의 장이 기도라는것이지요 ..주님의 눈과 나의 눈이 서로 마주보면서 친교를 이루면서 그리고 이 공간에 나와 당신 밖에는 없습니다. 강한 신뢰가 형성이 되었다는 것은 주님의 눈과 나의 눈이 서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그리고 손과 손을 잡고 그리고 나의 온기와 주님의 온기를 나누는 과정중에 주님과 내가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 것이지요..그런것이 없이 말만한다면 그것은 자동 자판기에 동전을 집어 넣고 무엇인가 사기 위하여서 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의견을 듣고 그리고 나의 의견을 같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지요.. 당신의 뜻을 먼저 찾고 그리고 당신과 나의 관계에서 내가 잘못한것은 없는지 아닌지 ..관계 형성에서..당신의 영광을 먼저 찾고 그리고 나의 잘못을 찾고 그리고 당신의 용서를 구하고 그리고 나의 소망사항을 아뢰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 지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간단 명료하게 기도를하는 것이 좋은 기도일 것입니다.. 우선 중요한것은 주님과 나의 시선이 서로 마주하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오늘도 주님의 눈을 마주하면서 당신의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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