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어머니17-5 모성의 다양한 모습자식을 살리기 위해 법마저도 위반하며 모든 방편을 강구하는 모성애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겨 길렀다(탈출 2,2)." 창녀라해도 아기를 살리기 위해서 아기를 빼앗기는 모성애 "그러자 산 아이의 어머니는 제 아들에 대한 모성애가 솟구쳐 올라 임금에게 아뢰었다. “저의 임금님! 산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제발 그 아기를 죽이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어차피 내 아이도 너의 아이도 안 된다. 자, 나누시오!” 하고 말하였다.(1열왕 3,26)." 자기 자녀를 하느님께 바치는 모성애 "제가 기도한 것은 이 아이 때문입니다.주님께서는 제가 드린 청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를 주님께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평생을 주님께 바친 아이입니다.(1사무 1,27-28)." 하느님의 법을 따르기 위해 어떤 죽음도 불사하며 치명을 당하는 용기있는 모성애 "그는 조상들의 언어로 아들 하나하나를 격려하였다. 고결한 정신으로 가득 찬 그는 여자다운 생각을 남자다운 용기로 북돋우며 그들에게 말하였다.(2마카 7,2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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