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0-15 조회수1,9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해화동을 갔다왔습니다. 날씨도 청명하고 해서 해화동을 갔었지요 ..3곳을 가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있는 병원이 그곳에도 있어서 갔다왔구요..그리고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학교 정문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정문 너머로 가려고 하니 그곳에 수의 아저씨께서 못들어간다고 막으시더라구요 ..성소 주일을 제외하고는 들어갈수 없다는것입니다. 그래서 해화동 성당을 가보았습니다. 어제는 자선 바자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음식과 그리고 옷가지, 노래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는 사람은 없었지만 저도 나를 흥이 경웠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온 학교를 갔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입니다. 문턱은 낮은데 나오기가 어려운 학교가 그곳 학교입니다. 그러면서 3곳을 가면서 제일 마음에 놓이고 정이 든곳은 방송 통신대학교에서 잠시 머무름이 좋았습니다. 누구하나 잘난사람이 없이 공부하고 싶으면 열심히 하면되는 곳이라 더욱 정이가는 학교였습니다.. 행복에 이르는 것이 좋은 학교 혹은 좋은 회사에 있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일까 ? 공간적으로 혹은 학교가 주는 회사가 주는 그런 이름값이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가령 S사 근무시 그곳은 서로 경쟁을하여야 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곳이 그곳입니다. 흔한말로 잔머리가 가장 많은 곳이 그곳이기도 하지요 .. 돈은 조금 많이 벌지만 그러나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다닐수 없는 곳이 그곳이지요 ..다닐때만 월급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많이 벌지 나와서 잘못사용하면 벌어논 돈도 날려버리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그럼 S대학교에서 공부한다고 그것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인가요? 그것도 그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 있으나 장소가 혹은 조건이 혹은 어떤 위치가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어제 3곳을 다녀보았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저하고 관련이 있는 곳이었지요 ..그러나 제일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던 곳은 방송통신대학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장소가 혹은 이름값이 특정하다고 하여서 행복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볼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행복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후진학교 혹은 후진 회사에 들어갔다고 하여서 혹은 예전에 좋은 회사를 다니다가 지금은 그때 보다 못하다고 하여서 인생의 패배자인가요 ? 꼭 좋은 학교를 다녀야하고 혹은 좋은 회사를 다녀야지만이 행복인가 ? 그것은 아니지요 ..기대수준을 낮추어서 나름 행복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세상에서 주는 것으로 행복을 찾게 되면 매번 비교를 하야야 하고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고 그러면서 비교만 하다가 시간을 허비할것 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비교하면서 살아라 할것은 아니지요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사람들은 특정한 표징을 요청합니다. 특정한 어떤것이어야만이 구원에 이를수 있고 그것을 보여달라는 것을 주님에게 문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지요 ..그 천상의 그 행복과 이승의 삶을 비교하면 천지차이임에도 당신은 그것을 비교하거나 불평 불만을 하거나 혹은 한숨 푹푹 쉬면서 하느님을 향해 원망같은 것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당신이 무엇을 하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날수 있을까 ? 그것에만 집중하시면서 사신분이 주님이시지요 ..행복으로 가는 것은 하느님과 하나됨에 있고 그리고 그 하나됨에서 인간이 죽을 운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갈수 있음을 당신의 부활 사건으로 보여주신것 이지요 ..그래서 요나의 기적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 복음도 그렇고 행복은 나에게 모든 것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를 하여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어진 표징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면 행복한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어지신 삶을 우리가 열심히 맞추어서 당신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주님이 바라시는 사항이겠지요 .. 내 중심에서 당신 중심으로 항상 돌리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이것이 회개의 삶이겠지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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