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8년 10월 21일(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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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10-21 | 조회수1,57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8년 10월 21일 [(녹)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 전교 주일 (전교 주일)] 오늘은 ‘전교 주일’이다.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1926년부터 해마다 시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을 ‘전교 주일’로 정하여, 신자들에게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오늘의 특별 헌금은 교황청 전교회로 보내져 전 세계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는 데 쓰인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받은 선교 사명을 깨닫고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행동합시다. 말씀의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으로 모든 민족들이 밀려드는 환시를 본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신다. ◎제1독서◎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말씀입니다. 2,1-5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재판관이 되시고 심판관이 되시리라.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익히지도 않으리라.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화답송◎ 시편 98(97), 1.2-3ㄱㄴ.3ㄷㄹ-4.5-6 (◎ 2 참조 또는 3ㄷㄹ)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주님은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주님은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주님은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에 가락 맞춰 노래 불러라. 쇠 나팔 뿔 나팔 소리에 맞춰, 임금이신 주님 앞에서 환성 올려라. ◎ 주님은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제2독서◎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말씀입니다. 10,9-18 9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복음환호송◎ 마태 28,19.20 참조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복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복음입니다. 28,16-20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모든 권한을 받았다.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오늘의묵상◎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의 구원이 온 세상에 펼쳐지는 시대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언자는 모든 민족들이 시온산으로 올라가 하느님을 찬미하는 그날,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으로 올라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구원의 날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면서 이루어집니다.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바오로 사도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도는 그들이 행하는 업적이 하느님의 눈에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귀로 들어야 합니다. 그 말씀을 듣기 전에 입으로 고백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선포하는 사람의 능력이나 생각으로 전해지지 않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도록 하느님께 선택되고 파견되는 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땅끝까지 가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도록 명령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가르쳐 주신 복음을 제자들이 전할 수 있도록 파견하십니다. 파견은 예수님과 분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파견되신 예수님께서 언제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행하신 것처럼, 예수님에게서 파견된 사람은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머물며 그분께서 행하신 구원의 가르침을 전합니다. 복음은 인간의 힘과 생각으로 전해지지 않으며 오직 그리스도의 권능과 은총으로 전해집니다. 변화된 사람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보여 줍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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