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0-22 조회수1,8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 어머님 형제분들은 4남매이신데요 그중에 제일 큰이모님은 젊어서 남편과 사별을 하시고 이내 혼자서 가정을 일구고 살아가신분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어려운 형편에서 자식을 무려 7명을 키우신 분이지요..그래서 7명의 형누나중에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온 분들이 5분이나 됩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서 한가지 바라보고 커온것은 돈이었습니다. 시골 깡촌에서 살아오고 아버지 없이 홀어머님 밑에서 자라오다 보니 의지할 것은 돈.. 그것 하나만 의지하여서 평생을 살아온것 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분이 큰 형이세요 그분은 돈 하나만 믿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서 돈을 벌고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살기 위하여서 돈을 버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모든것의 우선으로 돈을 위에 올려두고 살아왔지요 ..처음에는 잘되는 것이 좋아보이고 그리고 그래도 없는 집안에서 나름 형편을 펴고 살아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항상 가난하고 그리고 새벽에 나가서 저녁늦게 퇴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생 자체가 고단한 인생이었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서야 돈이 많은 부자 반열에 오른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부자이고 그리고 돈을 숭상하는 마음이 있었던 형이었지요 ..돈을 모으는 과정중에 집안 사람들은 자신의 수단과 방법으로 동원이 되었으며 급기야는 자신과 같이살던 부인은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고 그리고 자신도 한때는 우울증에 걸려서 많이 고생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돈을 숭상하면서 살아오면서 집안의 어머님에게 소홀이 하고 그리고 자신의 손 아래사람처럼 대접을 하고 그리고 형제 자매간에도 자신이 원하는데로 않되면 법원에 소송을 걸고 ..등등으로 돈위에 있으면서 인간과 인간사이에서 금이 가고 이제는 원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작은 이모님댁에도 동생되는 친구가 회식집을 운영하면서 소위 대박이 난것입니다. 처음에 잘되었을때는 모두들 그 동생을 부러워 하였고 그리고 그 어머님과 아버님이 그 자식만을 챙기고 자랑으로 살아왔습니다..그로 인해서 그 부자 동생이 다른 형제를 하찮게 본것입니다... 돈이 워낙 많이 벌었다고 사람을 하대를 하기 시작한것이지요 .. 그 돈으로 형제는 건너가기 힘든 상황으로 변한것이지요 ..그뿐인가요.. 우리집도 마찬가지입니다..어려서부터 항상 맨뒤에서 놀던 친구가 제동생입니다. 그런데 이친구도 회전 초밥집에서 일을 배우고 나서 자신의 가개를 운영하면서 돈을 많이 번것입니다. 그 이후 형인 저를 자신의 하수로 보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자신의 부하다루듯이 하는 것입니다..그 이후로 저와 제 동생을 대화를 않하고 살지요 .. 예전에 이희호 여사가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이되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돈을 버는 것은 먹고 살기 위하여서 버는 것이고 그리고 나의 궁색함을 면하기 위하여서 버는 것이라고 ..

살아가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가야하는 길입니다. 쉬운 길은 아니지요 돈을 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똥을 보고 더럽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대변을 보지 않으면 죽습니다.. 오줌을 보고 더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우리가 소변을 보지 않으면 우리는 죽지요..돈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내 손안에서 돈이 없으면 우리도 죽은것이나 마찬가지지요 ..불이 없으면 우리가 음식을 해 먹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불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될수 없습니다. 필요하니 사용하는 것 밖에는 ..돈이며 귀금속이며 이것들은 죽음이후에는 아무런 힘을 발휘를 못하지요 ..그리고 나의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이상한 것은 돈을 숭상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얼굴이 하느님의 형상의 반대 되는 것의 형상과 같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들의 얼굴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허전한 그림자가 보입니다..어딘지 모르게 허전하니 마음에서 동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사람들 괴롭히는 것도 그런 마음에 연장이겠지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지 ? 우리마음속에 동요가 없이 오직한 곳을 바라보고 가는 것입니다..빛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가는 것이요 ..주님을 믿으면서 가는 것은 세상이 요동스럽지만 우리는 주님이 내안에 계시기에 흔들림이 없습니다..주님 안에서 행복을 찾기에 세상이 변화무쌍한 것에 흔들림이 마귀의 삶이라면 우리는 주님안에서 살아가시기에 흔들림이 없이 평화로이 앞으로 나아갑니다..죽음도 흔들림의 대상이겠지만 그러나 주님을 믿고 별이되신 성인 성녀들의 삶을 보면 죽음 앞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죽음을 맞아하였고 그리고 평안히 그분 품안에 안기어서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신앙은 어찌보면 쉬워요 답은 하나이기때문이지요 ..주님 중심으로 나의 인생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세상은 흔들릴지라도 나의 배는 저 주님이 밝혀주시는 불을 보고 가기에 흔들림이 없습니다..영원한 생명을 위하여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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