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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 20-1 노인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0-24 조회수2,096 추천수1 반대(0) 신고

 


20. 노년
 20-1 노인은?
"정녕 저희의 모든 날이
 당신의 노여움으로 없어져 가니
  저희의 세월을 한숨처럼 보냅니다. 
 저희의 햇수는 칠십 년
근력이 좋으면 팔십 년.
  그 가운데 자랑거리라 해도
 고생과 고통이며
어느새 지나쳐 버리니, 
 저희는 나는 듯 사라집니다.
(시편 90, 9-10).
20-1 노인은? 
 "노인은 하나의 거목과 같다.
  아이들이 그 그늘에서 쉬고
 뛰어놀 수 있는 울창한 나무이다. 
 이 거목은 인생의 여러 시기가
연륜을 그리며 자라온 것이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에게서
우리는 그 연륜을 읽는다. 
 노인의 마음 속에는
 어린이도 있고 노인도 있다. 
 그는 이 모든 시간의 총화이다.
(사목 51호 10면)."
   "노년은 청년없이 존재하지 않고
청년은 소년이나 소아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어떻게
살아왔느냐 하는 것은
어떻게 늙느냐 하는 것을
 규정하는 것이다.
  이와같은 노인의 성장과정을
 빼놓고 노인을 생각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다. 
 다시 말해서 진실로
살 줄 아는 사람은 진실로
죽을 줄도 아는 사람이다.
(사목 51호 7면)." 
 심리학은 객관성을 제시하지만,
각자가 만나는 노인을 그 객관적
심리에다 공식적으로 맞추어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노인 한 분 한 분의 개성에
집중하여 이해하는 것이
 더 올바르다 보겠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에서 풀어주는
 노인상보다는 노인 저마다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노인들이 어떤 문화환경과
 정신세계에서 생활해 왔는가를
 알고 노인들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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