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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21-1 성서와 우정)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01 조회수1,546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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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친구·우정
21-1 성서와 우정
"날짐승에게 돌을 던지는 자는
그들을 도망치게 하고 
 친구를 모욕하는 자는
우정을 깨뜨린다.
  친구에게 칼을 뽑았다고
해서 절망하지 마라.
우정을 돌이킬 길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를 거슬러
입을 놀렸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라.
화해할 길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모욕과 오만,
 비밀의 폭로와 비열한
공격 이런 것들에는 
 모든 친구가 도망간다.
(집회 22, 20-22)." 
앞글: 우정의 참된 개념을
성서안에서 찾아 가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정을 주셨고
그 정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쏟는 우정(사랑)이라는 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1-1 성서와 우정 
 사심(私心)이 없고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 무엇인가 맺어져
일치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성서는 우정의 대상을 인간이나
 신으로 놓고 있습니다. 
 이 대상과는 애정과 자비심이
정(情)의 열정을 타고
서로 흐름을 말합니다. 
 그래서 성서는 친구에 대한 내용과
우정의 중요성을 드러내며 특히
신약에서는 인간이 하느님과
우정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데까지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
성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요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보화를
지닌 것과 같다.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을
 값으로 따질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의 신비한
약인데 주님을 두려워하는
람만이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참된 벗을 만든다. 
 그러므로 그의 친구도
그처럼 참되게 대해준다.
(집회 6, 14-17)." 
 참된 우정은 삶의
 보람뿐만이 아니라
살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는 것으로  "향유와 분향은
기분을 좋게 하고
따뜻한 우정은 기운을 돋운다.
(잠언 27,9)"라고 했습니다. 
 참된 우정은 자기의 친구를
보장해 주고 지켜줍니다. 
 그래서 진실한 우정은 믿을 만한
친구를 만들어 줍니다. 
 서로 믿고 사는 것은 함께 느끼고
함께 기뻐하며, 함께 슬퍼하는
 삶으로 서로 일치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떨어질 수 없는 일체가 되며
이 일체는 영원한 세계까지 다다르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
  머리 위의 좋은 기름 같아라.
수염 위로,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리는, 그의 옷깃 위에
흘러내리는 기름 같아라. 
시온의 산들 위에 흘러내리는
헤르몬의 이슬 같아라. 
 주님께서 그곳에 복을 내리시니
영원한 생명이어라.
(시편 133. 1-3)." 
 "친구란 언제나 사랑해 주는
사람이고 형제란 어려울 때
도우려고 태어난 사람이다.
(잠언 17,17)."
  "친구를 돈 때문에 바꾸지 말고
친형제를 오피르의
금과 바꾸지 마라(집회 7,18)."
"친구에게 물어보아라.
그가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 일을 했다면 다시는
 하지 않으리라.
이웃에게 물어보아라. 
그가 그런 말을 하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 말을 했다면 다시는
거듭하지 않으리라. 
 친구에게 물어보아라.
그것은 대부분 중상일 수도 있다. 
 그러니 아무 말이나
다 믿지 마라(집회 19. 13-15)." 
 "비밀을 폭로하는 자는
 신의를 깨뜨려 목숨 같은 친구를
결코 얻지 못하리라.
네 친구를 아끼고
그에게 신의를 지켜라. 
 그러나 네가 그의 비밀을
폭로했다면 그에게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마라.
자기에게 속한 이를 죽여 없앤
인간처럼 너는 이웃의 우정을
파괴하였다. 
 네 손에서 새를 풀어 주었을 때처럼
 네 이웃을 떠나게 하면 다시는
붙잡지 못하리라(집회 27,16-19)." 
 "옛 친구를 버리지 마라.
로 사귄 친구는 옛 친구만 못하다. 
 새 친구란 새 술과 같은 법
오래되어야 제 맛이 난다(집회 9,10)."
  "부드러운 말씨는 친구들을
많게 하고 우아한 말은
정중한 인사를 많이 받게 한다. 
 너와 화목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되 조언자는
천 명 가운데 하나만을 골라라.
(집회 6,5-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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