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05 조회수2,013 추천수2 반대(0) 신고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박사과정까지 공부하면서 저는 어느 축에 속해 있었을 까요 ? 다들 알아 맞추실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묵상글을 쓰면서 매번 말씀드렸듯이 공부로 인해서 가슴알이한것이 평생이라고 봐야하기에 항상 뒤에서 맴돌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줄곧 미양이 혹은 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서야 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공부를 못하여서 고등학교를 떨어지고 대학교도 몇번 낙방하고 그리고 학교들어가서는 잘하였나 ?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공부를 못하여서 학사경고를 몇번 받고 그리고 대학교 편입하여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면서 그래도 주님이 박사를 받게해주시고 그리고 고등학교 2부 출신이 박사까지 받고 그리고 S사도 간것을 보면 저의 힘으로 간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삶의 매순간마다 고비요 한숨이 나오는 삶이 저의 인생입니다. 뭐하나 잘하는 것이 없는 저입니다. 결혼이라고 해서 그것이라도 잘했어야 하는데 그것도 제데로 못한 인간이 저입니다. 곧 있으면 나이 50입니다. 그런데 50인생에서 뒤를 돌아보면 높고 높은 산을 몇개를 오르고 내려오고 오르고 내려왔나 모르겠네요 그러나 중요한것은 내가 주님을 위하여서 나의 삶을 온전히 비우고 당신것으로 체운적이 있나 ? 그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멍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 그것은 개인차의 문제지 주님과 나의 문제인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농촌에서 아버지 어머님을 봉양하기 위하여서 자신의 공부를 포기하고 부모님에게 모든것을 던진이들도 있고 집안에서 도움을 받을수 없어서 산업 일력으로 빠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형제 자매님들중에 신앙생활 열심히하고 항상 주님이 보시기 좋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신앙은 정말로 성적순이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학력이 높고나 혹은 돈이 많거나 혹은 권력이 있거나 이런것 들이 장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성인들의 인생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자꾸 자신을 과시하려는 마음이 일것입니다. 저가 있는 곳의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논쟁을 벌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를 대응하려면 논리적으로 맞아주어야 하는데 그런데 이것이 신앙의 순수함과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에는 제가 저를 바라봅니다. 논리적으로 맞대응하는 것이 주님이 나에게 바라시는 바인가 ? 혹은 그들이 잔머리 굴린다고 나도 잔머리로 맞대응 하지는 않는지 ? 그런 마음으로 밤에 눈물을 흘릴때도 있어지요 ..그리스도인의 순수한 마음으로 가고 있는가 ? 묵상글을 쓰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연 주님이 바라시는 순수함을 지고 나는 간직하고 있는가 ? 이런 일련의 질문을 던지면 많이 많이 부족하다가는 것을 알게됩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적선을 한다고 하였을때 왜 하는가 ? 사진을 찍기 위하여서 하는가 ? 아니면 나의 만족을 위하여서 하는가 ? 아니면 누구로 부터 칭찬을 받기위하여서 하는가 ? 상기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적선을 하고 사랑을 전달하는 것은 내가 주님의 도구로 쓰여졌기에 적선을 하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대로 적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구로 쓰여졌기에 적선을 하는 것입니다. 한없이 나의 것을 비우고 비워야 하는 것이 적선입니다. 내안에 있는 주님과의 깊은 대화중에 적선이 나오는 것이지요 ..내안에 나의 주님과 합일이 되었을때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적선이 나오는 것이지요 ..왜 주님은 항상 덧없이 의지할곳이 없고 오늘이 지나면 곧 죽을 것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시지요 ..그 안에 주님의 모습을 보고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는 행동이 적선의 모습으로 나오는 것이지요. 이것은 주님의 부르심입니다..요한아 나에게 물좀 ..요한아 나 욕창이 났어 ..요한아 나 골방에 있으면 아무것도 못먹었어 ? 요한아 나 많이 아파 .. 등등으로 나를 부르시고 사랑을 실천하게 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서는 나의 행동을 하여도 해도 않한척하여야 하고 오직 나의 모든 것은 주님만 아실수 있도록해야겠습니다. 주님 이 부족한 요한 당신이 필요한 곳으로 인도하여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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