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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기정사도요한신부(사람들 죽는 날은 하늘이 정하거든요.)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16 조회수1,680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81116(금요일)

사람들 죽는 날은 하늘이 정하거든요.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또한 롯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짓고 하였는데,

롯이 소돔을 떠난 그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

(루카 17,27~30)”

위 성구에 이어 제자들이

어디에서 말이냐고 여쭸죠.

딴 말씀하셨어요.

독수리는 시체로 모인다고 만요.

종말예고의 상황설명 잘 안 알려줬죠.

예수님의 이런 말씀 아랑곳 않고

맘대로 살겠다며 우겨들 대니 나 원!

수능시험 보는 어제까지 그간

어찌 준비하며 지냈는지 잘들 알잖아요.

시험칠 날은 사람들이 정하지만

사람들 죽는 날은 하늘이 정하거든요.

시험칠 날 안 정했다고 학생인

내 자녀가 마냥 놀면 좋아요? 됩니까?

남들 말에 휘말리지 말고 꼭 올

죽을 순간 귀향할 영혼 대비해야지요.

죽어 물질계 떠나 영계에서 환영 받도록

인터넷교리로 영혼 가꿉시다.

유아세례,쉬셨던 신자 재교육은 인터넷교리가 최고!
인터넷 시대에 예비신자 교리는 인터넷교리가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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