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임금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25 조회수1,430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통령 선거가 되면 우리 나라는 모두들 모여서 보수가 어쩌고 그리고 진보가 어쩌고 그러면서 대통령은 누가 되어야 하고 그런 말을 하면서 대통령이 누가 되면 그쪽 진영에서는 다들 세상이 완전무결한 세상으로 변한다고 생각합니다..그들이 행하는 것은 모두 올바른 것이고 나하고 반대되는 것은 악으로 여기고 그래서 보복의 악순환이 일어나지요 그러나 진정으로 그럴까요 ? 아무리 정치적으로 올고 그르다고 주장하여도 그것은 사람의 일입니다..그렇기에 누가 되어도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면도 있게 마련입니다..그런 정치적인 관점에서 오늘 빌라도는 주님에게 네가 유다인의 임금이냐고 물어봅니다..그러니 주님은 그것은 네 말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입금이라는 것인지 아니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나는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서 오셨다고 합니다..그것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나는 왔고 그것은 나의 몸을 희생하여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기 위하여서 오셨다고 합니다..그것이 진리라는 것이지요..그렇습니다 하느님 나라에서의 임금과 인간 나라에서 임금의 차이가 이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에서의 임금은 나를 희생하고 나의 모든것을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서 쓰여질때 그안에 하느님은 같이 계시는 것이고 그분의 사랑은 그 안에서 드러나고 힘도 그 안에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힘의 근원이 하느님 안에서 나온다는 것이고 나에게는 아무런 것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그렇기에 주님은 당신의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당하시고 그리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인간 예수를 위하여서 주님은 살아가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서 살아가시고 결국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희생하신것입니다..그렇기에 네 말이다라고 말씀하신것입니다..인간의 왕국은 위에서 아래로 누르고 인간안에서 힘이 나온다고 하지요..그래서 싸움이 일어나고 결국은 멸망으로 가는 길이 인간이 왕인 나라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는 힘이 주님안에서 나오고 그리고 우리가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의 자비로 인해서 우리가 잘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그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희생과 봉사 겸손 사랑이 어우러진 곳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하느님이 주는 힘으로 살기에 그것을 받으려면 겸손해야 살수 있고 그것을 사랑으로 나누어야지만이 살수 있습니다..자 우리의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주님은 보여주셨습니다..지배가 아닌 겸손으로 섬김의 공동체가 결국 천국으로 길입니다..섬김을 받으러 오신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는 주님의 말씀을 매순간 내 가슴 중심에서 모시고 행하고 살아야겠습니다..섬김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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