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 가난한 과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26 조회수1,737 추천수3 반대(0) 신고

 

행색이 남루한 사람이 .. 저 같은 사람이 옆에 앉아 있으면 먼저 말을 걸고 싶기 보다는 좀 거리를 두고 그리고 말하기도 싫어합니다..입에서 냄새도 나고 몸에서 땀냄새 그리고 한동안 목욕을 않해서 몸에서 고약한 냄내가 나기에 옆에 가기를 꺼립니다.. 이것이 인간들이 대화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과부입니다..남편과의 관계도 어찌된지 모르겠지만 사람들로 부터 거의 외면당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찌 불안하기 짝이 없는 여인이지요 ..그런 여인이 성전에 와서 헌금을 내는데 그런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내고 돌아갑니다. 그것을 알아 보는 사람도 없이 돌아가는데 그런데 유일하게 한분만은 그것을 유심히 보아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주님이십니다.. 어떤 사람도 그것을 보아주지 않고 손가락질로 사람들로 부터 무시를 당하는 여인의 삶을 보아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힘들고 지치고 그리고 어느 누구 하나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주님은 당신의 똑 같은 사랑을 보여주시고 안아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분의 시선을 다시금 보게됩니다.. 당신의 눈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그 온화하면서 자비로운 시선은 항상 약한이에게 먼저 가시고 그리고 그들의 아픔을 어루 만져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오시어서 저 불쌍하고 힘이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당신의 측은 지심의 마음은 항상 그곳을 응시 하고 바라보시고 힘을 주십니다..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시는 주님..그 힘으로 오늘도 힘차게 내딛습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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