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28 조회수1,8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에 관악산을 왔다갔다 하면서 참 무서운 것을 한가지 보았습니다.. 관악산에 있는 학교 다닌다고 혹은 병원에 있다고 하여서 자신의 말은 진리인양 목소리에 힘을 주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내 끼리는 나름 선민의식 비슷한것이 잡혀 있더라구요 ..그리고 평가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평가 받았지요 ..교수님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금년까지만 여기 남아 있고 다음달에는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입장입니다..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는 입장에서 자리 옮긴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매일 기도하면서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생각하여 보면 참 .. 진득이 특허 일 할것이라는 후회가 많이 많이 밀려옵니다.. 저는 개인적인 욕구로 인해서 자리를 옮겨다닌것이 많았습니다. 어느때, 공부할 때는 백수로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그러면서 나름 많은 눈총을 받았어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믿는 이유로 사람들로 부터 미움을 받는 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성당을 다니면 미움을 받나요 ? 그래요 ? 미움을 받는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주님은 자신을 믿었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는다고 하시는 지 ? 그것은 아마도 이것일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자신의 안위 .이기적인 마음을 체우기 위하여서 혈안이 되어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도 그런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지요 ..서로 통하는 것이 있고 서로의 만족을 위하여서 물물 거래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제자들은 나를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니 같이 사는 입장에서 볼때 답답한것입니다.. 그리고 불의를 보면 옳곧은 이야기 하고 그리고 부정한 거래를 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고 가기에 같이 하기에 너무 먼 친구입니다..모두들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데 이들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보다는 주님의 자비심을 이야기 하고 그 안에 의탁하려는 이들이 그들입니다.. 세상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는 분들이 이분들이지요 ..그러니 항상 미움도 받고 그리고 모욕도 받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세대는 과연 주님을 믿는다고 미움을 받나요 ?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미움을 받지 않지요 ..그것이 당연해 보이겠지만 ..그러나 나의 본 모습을 바로 보아야 할것 입니다.. 모두들 타성에 들어서 세상이 교회이고 교회가 세상과 같아졌다는 것이겠지요.. 나를 떠나서 십자가를 지고 가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 나를 떠난다는 것 .. 그것을 않하고 있다는 것이고 주님과 친교를 않하고 있는 것이지요 .. 주님도 당신의 신성을 당신이 위급한 순간에 사용하지 않고 나약한 몸으로 그것을 지고 가신분이 주님이시지요 ..그것은 나를 위하여서 무엇을 이루려 하지말구 내 이웃이 바라는 이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자세의 전환이 필요한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바보같이 보여질텐데 ..사람들한테.. 그러면서 않가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구원은 그 안에서 있겠지요..십자가를 지고 바보같이 우직하게 걷는 이의 것일 것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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